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근무 환경 비상 지원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기관과 중소기업의 원격수업,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비상 지원센터 운영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개학이 미뤄진 교육기관과 비대면 업무 환경에 대한 빠른 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자사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비상 지원센터의 경우 원격수업을 위한 채널과 중소기업을 위한 채널, 2개로 나눠 보다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비상 지원센터가 운영되는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전문 컨설팅, 관련 교육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해당 기간에 팀즈 사용권을 요청한 중소기업은 1년간 무료로 팀즈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상 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국내 총판인 다우데이타, 디모아, Rhipe Korea, SCK와 힘을 합쳐 지원 내용을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는 공식 채널 개설, 관련 교육 무상 제공 등 원격업무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기관에 대해 팀즈 설치 방법, 팀즈를 활용한 과제 수행과 평가, 기타 화상수업에 필요한 팁들을 알려주는 교육 세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문의 채널은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련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웹사이트(https://aka.ms/m365all) 및 CSP 총판사(4개사)에 지원 요청 가능하며, 300인 이상의 사업장의 경우에도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원격근무에 관한 문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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