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코로나19 경계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재택근무나 원격 업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자사의 원격 업무 솔루션을 한시적 무료로 제공하는 기업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 기업엔 자체 솔루션의 홍보와 검증의 기회로, 원격 근무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겐 부담 없는 테스트 기회로 삼을 수 있어 윈-윈(Win-Win)이다. 

웍스모바일 역시 최근 재택근무, 유연 근무제에 돌입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라인웍스의 Lite 상품을 6월까지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라인웍스 사용량과 자사 홈페이지 방문 추이를 자체 조사한 결과, 전달 대비 메시지 트래픽이 5배 이상 증가하고, 영상 통화량과 영상 화면 공유 기능 사용량도 1.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라인웍스 도입 문의수와 가입자 수도 평소 대비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업들이 원격 근무제나 재택근무제로 긴급 전환하기 위해 협업 툴 찾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일본에서는 재해 재난 상황에서도 업무의 연속성을 잃지 않도록 BCP (Business Continuity Plan) 지원용 솔루션으로 라인웍스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웍스모바일이 한시적 무상 지원하는 라인웍스 Lite 모델은 비상 근무제에 필수적인 기능인 메시지와 음성, 영상 통화, 화면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캘린더, 조직도 기반의 주소록, 감사·로그 등 라인웍스 Lite 상품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상 지원은 2월 1일부터 라인웍스 Lite 상품에 가입한 사용자부터 해당되며 제공 대상은 특별한 조건 없이 누구나 6월 30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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