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레스토랑 예약율 50% 감소 · 취소율 2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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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레스토랑 예약율 50% 감소 · 취소율 270% 증가
  • 이건한 기자
  • 승인 2020.03.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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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매니저 전국 1000여 곳 고객사 분석 통계 발표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테이블매니저 솔루션 한시적 무료 제공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수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이블매니저'는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병 시기부터 3월 초까지 자사 데이터센터를 통해 분석한 전국 1000여 곳 레스토랑의 예약 감소율이 ▲1월 20~26일 –16.56%, ▲1월 27~2월 2일 –0.56%, ▲2월 3일~9일 –22.58% ▲2월 10일~16일 –7.68% ▲2월 17일~23일 –22.41% ▲2월 24일~3월 1일 –52.06%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계심이 극에 달한 최근 일주일 사이 감소율이 더욱 높아진 모습이다.

예약율뿐 아니라 취소율도 크게 영향을 받았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2월 10일~16일에는 79.40%로 레스토랑 예약 취소율이 주춤했으나, 대구 지역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취소율도 급증했다. ▲2월 17일~23일 100.21% ▲2월 24일~3월 1일 272.11%으로 사실상 모든 예약이 취소된 상태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이다. 

이에 테이블매니저는 신규 가입 음식점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대구·경북 지역 고객사에 자사 예약솔루션을 한시적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최소 3개월이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연장된다.

테이블매니저 최훈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와 레스토랑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신규 가입 고객과 대구·경북 지역 고객사에 예약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이번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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