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윈드리버가 CES 2020에서 5G를 위한 지능형 에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와 시연에서는 자동차, 항공전자, 인더스트리얼, 의료, 통신 등 시장 전반에 걸쳐 있는 첨단 지능과 자율 시스템의 보안, 안전, 신뢰성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 자동차용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SoA 시연에서는 하이퍼바이저를 통한 가상화와 각기 자체 OS 인스턴스가 있는 여러 개의 HMI 디스플레이를 통해 GPU 공유 방식을 설명한다. VxWorks RTOS(실시간 운영체제)와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가 르네사스(Renesas R-Car)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며, VxWorks와 함께 인텔 보드에 탑재된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면 윈드리버 리눅스에서 바이두 아폴로(Baidu Apollo)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

두가지 ECU 모두 윈드리버의 ‘어댑티브 오토사(Adaptive AUTOSAR)’ 소프트웨어 기반의 SOME/IP 프로토콜을 통해 통신할 수 있다. 윈드리버 어댑티브 오토사 소프트웨어는 인증 기관인 TUV SUD로부터 'ISO 26262 ASIL-D–level' 기능 안전성에 대한 개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 현대오트론과 공동 개발한 통신 제어 장치

NXP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용 고급 컴퓨팅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연결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윈드리버와 현대오트론이 공동 개발한 오토사 어댑티브(AUTOSAR Adaptive)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윈드리버 리눅스를 실행한다. 

 

■ 롤링 랩(Rolling Lab)

혼다 오딧세이(Honda Odyssey) 자동차 안에서 진행되는 이 실시간 시연에서는 안드로이드 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과 연동해 VxWorks RTOS에서 실행되는 통합 디지털 기기 클러스터와 더불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OTA(Over-The-Air) 업데이트와 ECU 통합 기술을 다룬다.

 

■ 안전 인증 ADAS

윈드리버와 인트론(Intron)이 공동 개발한 ADAS 도메인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VxWorks, 윈드리버 헬릭스 버추얼라이제이션 플랫폼(Helix Virtualization Platform), SOME/IP 기반의 오토사 클래식 플랫폼과 성능 계산 장치(자일링스 하드웨어에서 실행) 간의 상호 운용성을 다룬다.

이 외에도 에어비퀴티(Airbiquity)와 공동개발한 자율주행차용 개방형 토털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대화식 가상 5G 경험을 위한 쿠버네티스 기반의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 등이 이번 CES 기간 동안 시연될 예정이며, 윈드리버의 CES 부스는 컨벤션센터 노스홀의 9029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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