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창에서 수천 개의 노드에 대한 제로터치 자동 관리 제공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윈드리버가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위한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제품인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에지에 최적화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비스 공급업체가 물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vRAN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요구되는 주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스탈링X(StarlingX)를 활용해 지리적으로 분산된 관리형 솔루션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며, 수천 개 노드에 대한 단일 창(SPoG) 기반의 제로 터치 자동 관리 기능으로 전체 작업 주기(day-1, day-2)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처 (자료=윈드리버)

또 롤백과 포워드를 통해 분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자동화된 업그레이드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한다. 윈드리버는 본 플랫폼이 엔터프라이즈급 IT 플랫폼과 달리 에지 컴퓨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만큼, 실시간성(Deterministic performance) 기반의 초저지연(Ultra Low Latency)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특성은 고가용성과 지연 시간, 성능에 민감한 5G 가상 라디오 인프라, 자율주행을 위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등에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들이다. 

이 밖에도 네트워크 에지의 단일 컴퓨팅 노드에서 최대 수천 개의 노드가 코어에서 작동하는 구조로 확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 확장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원격 노드를 통해 컨트롤 플레인이 단절된 경우에도 다시 연결됐을 때 운영과 재동기화가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업체는 클라우드 플랫폼의 공통 가상화 아키텍처를 통해 계획된 5G 구축 토폴로지 내에서 가장 먼 곳, 가장 가까운 곳, 지역, 핵심 데이터 센터 사이트 요소에 걸쳐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단일 접근 방식을 구축할 수 있다. 분산된 인프라를 단일 고가용성 클라우드로 관리할 수 있고 컨테이너와 VM을 모두 원활하게 동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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