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윈드리버가 22일 VDC 리서치(VDC Research) 보고서를 인용해 전체 엣지컴퓨팅 OS 시장에서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VDC 리서치가 발간한 '전세계 IoT &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윈드리버는 ▲전체 IoT와 임베디드 OS 매출액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글로벌 매출액 ▲RTOS 글로벌 매출액 3가지 부문에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분석됐다.

해당 보고서는 세계 IoT 시장과 임베디드 운영체제, 관련 서비스 시장을 OS 유형별, 지리적 지역별, 수직 시장별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엣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임베디드 시스템과 디바이스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때문에 적응력이 높고 지속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실정이다.

윈드리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 RTOS 또는 혼합된 형태의 운영체제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이 다양한 워크플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아키텍처 구축과 활용을 통해 조직의 DNA 내부에 디바이스와 시스템의 전체 수명 주기에 대한 개발, 구축, 운영, 서비스를 통합시키고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케빈 달라스(Kevin Dallas) 윈드리버 사장 겸 CEO는 "차세대 컴퓨팅은 지능적 에지를 활용하는 한편 AI를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자율 운영 방식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모든 활동이 에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최적의 아키텍처와 관련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윈드리버는 고객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업계 선도적인 에지 컴퓨팅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롬멜(Chris Rommel) VDC 리서치 부사장은 "COVID-19의 전례 없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전반에서 실시간 성능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리버는 통신/네트워킹, 산업 자동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에지 컴퓨팅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전체 임베디드 O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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