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서퍼 4000HD, 높은 샘플링 속도와 낮은 노이즈 충족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설계와 테스트 엔지니어링은 IoT와 자동차 등의 전원 공급 장치와 제어 시스템 설계에서 딥 임베디드 시스템을 디버깅할 때 12비트 HOD에서 제공하는 세부 신호 관측·측정 정확도를 요구한다. 하지만 기존 오실로스코프는 12비트를 충족하는 동시에, 어큐지션 시스템 전체에서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를 동시에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12.1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2비트 수직 분해능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HOD)인 웨이브서퍼(WaveSurfer) 4000HD를 발표했다. 

웨이브서퍼 4000HD는 각 채널에서 최대 5GS/s의 샘플링 속도와 최대 12.5Mpts 어큐지션 메모리(25Mpts 인터리브)로 200MHz~1GHz의 대역폭으로 제공된다. 임베디드 시스템 디버그를 위한 다목적 내장형 기능을 제공하며 텔레다인르크로이의 프로브 제품들과 호환된다. 

웨이브서퍼 4000HD는 텔레다인르크로이의 HD4096 고분해능 기술을 활용해 항상 12비트 분해능을 제공한다. HD4096 기술은 높은 신호 대 잡음 입력 증폭기, 높은 샘플링 속도 12비트 ADC와 낮은 노이즈 시스템 아키텍처의 시스템 설계를 활용해 8비트 오실로스코프보다 16배 더 높은 해상도로 파형을 캡처하고 표시할 수 있다. 웨이브서퍼 4000HD는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해 최저 기준 노이즈-12비트 ADC를 사용하는 경쟁사 오실로스코프보다 2.5배, 10비트 ADC를 사용하는 경쟁사 오실로스코프보다 8배 더 우수하다.

이 신제품은 1mV/div 게인 설정 시 0.5%인 반면, 경쟁 업체는 2.5%이다. 표시되는 파형은 보다 선명하고 깨끗하며, 광고하는10비트와 12비트 ADC 오실로스코프를 포함한 타사의 오실로스코프에서 종종 손실되는 노이즈의 신호 세부 사항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웨이브서퍼 4000HD는 여러 계측기를 하나로 통합하고 테스트 벤치에서 혼란을 줄임으로써 가치를 더욱 향상시킨다. 선택 사양인 16채널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MSO), 임의 파형 발생기(AWG), 주파수 카운터, 스펙트럼 분석기(2020년 초 출시 예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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