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폭 50~200MHz 지원, 초당 최대 20만 회 테스트 지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경제적인 가격으로 고급 측정을 제공하는 인피니비전 1000X-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대역폭이 50~200MHz까지 지원되며 직렬 데이터 프로토콜과 LAN과 USB를 위한 표준 디코드 기능을 포함해 전문적인 수준의 측정과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초당 최대 20만 개 파형의 업데이트 속도와 2GSa/s 샘플링 속도가 강점인 맞춤형 키사이트 메가줌 IV ASIC 기술 적용 ▲주파수 응답 분석기(보드 플롯), 20MHz 함수 발생기, 프로토콜 분석기, 디지털 전압계, 주파수 카운터 등 하나의 계측기에 여러 기능 탑재 ▲표준 USB·LAN 연결을 활용해 여러 엔지니어와 네트워크 연결, 원격 제어 ▲FTT 기능을 포함한 전문적인 품질의 측정, 주파수 도메인 분석, 타임 도메인에 보이지 않는 이상현상 파악 ▲앰프 비선형성으로 발생하는 크로스톡과 왜곡 문제 찾아내 신호 파라미터 빠르게 분석·판별, 초당 최대 20만 회의 테스트에 대한 합격/불합격 마스크 처리 ▲표준 직렬 데이터 기능이 I2C(Inter-IC),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범용 비동기 수신기-송신기(UART/RS232), CAN(Controller Area Network), LIN(Local Interconnect Network) 포함해 일반적인 저속 직렬 프로토콜에 대한 트리거와 디코딩 제공 등이 있다.  

인피니비전 1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는 더 우수한 성능의 키사이트 인피니비전 오실로스코프와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측정 기술을 사용한다. 

15개 언어로 제공되는 직관적인 전면 패널은 사용법이 간단하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복잡한 분석 옵션을 위한 설정 팁을 포함, 오실로스코프 기능과 옵션을 빠르게 이해하고 전반적인 테스트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피니비전 1000X-시리즈에서 제공하는 고급 측정과 분석 기능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6개의 무료 교육용 신호가 내장 돼 있다. 또한 이러한 교육용 신호는 종합적인 오실로스코프 가이드가 포함된 무료 교육자 트레이닝 키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통해 대역폭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당장 필요한 대역폭만 구매했다가 나중에 설계가 더 복잡해지게 되면 필요에 따라 대역폭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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