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채널에서 파형 포착, 3상 전기와 모터의 전력 분석 동시 수행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가 새로운 MDA8000HD 모터 드라이브 분석기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8개의 아날로그 채널, 12비트 수직 분해능, 최대 5Gpts 어큐지션 메모리(8개 채널에서는 1.25Gpts), 10GS/s 샘플 속도, 최대 2GHz 대역폭의 WaveRunner 8000HD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HD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MDA8000HD는 OscilloSYNCTM 기술을 사용해 2대의 MDA8000HD 장비를 연결함으로써 이전에 제공하던 8채널보다 2배 많은 16채널에서 파형을 포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형 15.6인치 화면에 표시하고 분석할 수도 있다. 

이 전력분석기는 드라이브의 3상 전력 변환 섹션에서 각 전력용 트랜지스터의 파형, 모터 속도·각도·토크 센서와 임베디드된 제어 시스템의 파형을 포착해 3상 전기와 모터의 전력 분석을 동시에 수행한다. 

MDA8000HD는 기존의 전력분석기처럼 정적(정상) 상태에서 전력을 측정하고, 동시에 동적 동작 조건에서 전력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시간에 따라 변하는 전력 값을 주기별로 파형으로 표시한다. 이 파형들은 Zoom+Gate 기능과 심층 분석된 어큐지션 메모리로 동적 이벤트와 다른 전력 출력 또는 제어 시스템의 동작과 분리해 분석하거나 상호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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