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현대차, 지연 시간 줄인 ‘RAN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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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현대차, 지연 시간 줄인 ‘RANC’ 개발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1.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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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이하 ADI)가 현대자동차그룹(HMC, 이하 현대차)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디지털 노면 소음 제거 시스템 개발을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시스템에 ADI의 자동차용 오디오 버스(A2B) 기술을 적용한다. ADI의 A2B 기술은 케이블 무게를 최대 75% 줄여주며, 연비와 총 시스템 비용 효율을 높여준다. 이는 한 쌍의 비차폐 연선(UTP)을 통해 클럭, 전력과 함께 오디오와 제어 데이터를 낮은 지연 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고속 디지털 인터커넥트 기술이다. 또한, 전통적인 아날로그 기반 시스템 설치 시 나타나는 와이어링 하네스 비용과 복잡성 이슈를 낮춰준다.

현대차의 이강덕 연구위원은 “낮은 지연 속도를 보장하는 기술을 이용해 우수한 성능의 RANC를 구현하고 양산적용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 ADI의 A2B 기술은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 기술(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RANC)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탑승자와 운전자의 승차 경험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차그룹의 RANC 시스템은 다양한 유형의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상쇄하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생성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발생되는 타이어와 휠 간 공명음, 노면 상의 진동음과 같은 다양한 소음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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