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에어릭스가 올해 상반기 성과 발표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상담 건수가 작년 하반기 대비 약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상담뿐만 아니라 실제로 에어릭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한 중소기업 수도 26% 증가했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제조업계의 관심도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공장에 최적화된 패키징 스마트팩토리가 특히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릭스가 제공하는 솔루션별 상담 비중을 살펴보면, 기존 설비 일부에 적용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40%, 설비 진동 감시가 34%, 환경설비 관제가 8%, 열 평준화 관제가 8%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장 전체 설비에 솔루션을 한 번에 도입하기 보다는, 실정에 맞춰 감시·제어를 우선적으로 단계 도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솔루션별 실 공급량 부문에서는 냉난방기 관제 시스템(iRAMS)이 2019년 하반기 대비 약 82% 증가했고,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iCMS)은 20% 늘어났다. 냉난방기 관제 시스템의 경우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병원, 학교 등에서 냉난방기 모니터링·제어에 활용된다.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은 회전체 관련 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해 온도·진동 변화를 통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데 이용된다.

에어릭스는 IoT스마트 집진기 관제시스템(iSDC), IoT 냉동창고 관제시스템(iFAMS), PLC 및 산업 센서 기기 원격 모니터링&제어 시스템(U-SCADA), IoT 스팀트랩 불량 모니터링 시스템(iSTMS)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패키징된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산단으로의 공급율이 27%, 서울 21%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 8%, 경상북도 8%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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