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 가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대기오염 배출 허용치 총량을 제한하는 제도가 지난 4월부터 중부권, 동남권, 남부권 등 사실상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대기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기업들은 대기환경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정기적으로 대기 상태를 측정하여 환경 당국에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을 배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릭스의 IoT 대기 배출 시설 관리 시스템은 웹으로 연결돼 있어 PC와 스마트폰으로 배출시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제 시스템에 누적된 데이터는 추후 현장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빅데이터와 AI 분석 자료로도 활용된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류를 사전에 대처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설비 수명도 늘릴 수 있다. 

에어릭스는 이 시스템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환경부는 대기배출시설 운영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중소기업에게 IoT 대기 배출 시설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형집진기와 IoT 계측기를 동시에 공급해 설치 지원부터 현장 점검, 전담 유지보수까지 실시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