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반으로 비대면 관제, IoT로 회전체의 위험요소 사전 차단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제조업 공장가동률은 68.6%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제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에어릭스는 6월 16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비대면으로 공장의 설비를 관제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에어릭스는 제조업 분야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공장 설비 전반을 관리하도록 돕는 IoT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 기반 원격 데이터 확인 관제 솔루션

에어릭스의 U-SCADA 시스템은 IoT 기술과 PLC 통합 기술을 융합한 형태로, 다양하고 복잡한 설비의 PLC 정보를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자가 직접 현장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자체 웹 플랫폼인 ThingARX에서 분산 데이터를 수집해 전류이상, 모터이상, 레일이상 등의 PLC데이터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관리자는 설비의 모든 정보를 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한 눈에 확인, 제어, 분석,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상관도 분석, 기간별 비교분석 등을 통해 장기적 측면에서 효율적인 공장 운용에도 도움을 준다.

 

사전 위험요소 차단하는 IoT 회전체 모니터링

IoT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IoT Condition Monitoring System, iCMS)은 온도, 진동, 초음파 3가지 요소의 이상 유무, 빅데이터 분석, 구간 분석(정상신호, 비정상신호)을 통해 설비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iCMS는 모터와 감속기 등 각종 회전체 관련 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해 24/365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의 이상유무를 분석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iCMS는 관리자가 언제든 설비 상태와 이상유무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작은 이상이라도 발생하면 즉각 알림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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