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115인치 QD-미니 LED TV였다. 압도적인 크기에 시선을 빼앗긴 관람객들은 인공지능(AI)이 선사한 선명한 화질과 실시간 프로그램 추천 등 첨단 기능에 환호성을 보냈다.해당 TV는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아닌 중국 가전기업 TCL의 제품이었다. '값싼 제품', '베끼기' 등으로 인식되던 중국 가전기업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예상보다 빠른 중국의 추격을 받게 된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지난 8일 폐막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태극 전사들의 뜨거운 투혼과 활약이 가장 큰 감동을 주었으나 화려한 중국의 IT 기술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쇼가 펼쳐졌으며, 개회식과 폐회식에서는 주 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를 보여줬다. 압권은 개회식의 성화 점화였다. 가상의 거대한 성화 봉송 주자가 현실의 성화 봉송 주자와 함께 달리고 함께 불을 붙였다.이처럼 이번 아시안게임은 중국 IT 산업의 요람이라 불리는 항저우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에서 진행되는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시연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통한 타사 기기와의 연결 경험을 소개한다.HCA는 스마트 홈 생태계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8월 설립되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LG전자, 아르첼릭, 트레인 등 13개의 글로벌 가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창립 멤버로, 단일 대표 의장직을 맡으며 가전 간 상호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기업들은 설계부터 개발, 제조, 유통까지 모든 생산 과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와 투자가 병행된다. 이런 점을 감안해 각 나라에서는 새로운 제도와 혜택을 기업에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독일과 일본, 중국, 프랑스 같은 나라들도 마찬가지다.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초 발간한 스마트매뉴팩처링 이슈 포커스에 따르면 독일은 협회가 중심이 돼 기업들에게 구독 비즈니스 모델이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하이얼의 스마트팩토리에 5G와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결합한 제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지난 2월부터 3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5G 엣지 컴퓨팅에 AI와 머신비전이 융합돼 광범위한 제조 시나리오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고화질 카메라와 공장 현장의 AI 모듈, 다른 곳에 위치한 트레이닝 서버를 지연시간이 극도로 낮은 네트워크로 연결해 제조 환경에서 고성능 머신비전을 구현한다.해당 머신비전을 5G 생산라인에 구축하면 99% 이상의 정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해외진출 전문 서비스 기업 킬사글로벌이 서울창업허브, 글로벌 가전기업 하이얼과 함께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인 ‘Try Everything 2021’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하이얼과 제품 상용화를 위한 P.O.C(글로벌진출지원, 투자유치 연계, 사무공간지원 등) 까지 연계한다고 밝혔다. 킬사글로벌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문 서비스기업이다.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허브 파트너사이자, 하이얼의 공식 파트너로서 서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기업(연구기관 포함)이 전체 출원의 75.9%를 차지하며 출원을 주도하고 있다.성숙단계에 도달한 백색가전 분야에서 기업들은 인공지능기술 등 4차산업분야와 융합한 스마트 백색가전을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은 스마트 백색가전 시장에서 해외 가전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할 것으로도 예상된다.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표준 단체인 OCF(오픈커넥티비티재단, Open Connectivity Foundation)는 독일 베를린에서 8월 30일(현지 시간) 글로벌 스마트가전 제조사인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LG전자, 삼성전자 4개 사와 함께 서로 다른 제조사의 IoT 기기 간의 상호 운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행사를 가졌다. OCF는 인증서를 활용하여 디바이스 간에 상호 인증과 암호화 하는 공개키기반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저성장, 고실업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IT플랫폼과 모바일의 발달은 온라인 기반의 온디맨드(On-demand) 비즈니스를 전파했다. 온디맨드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 중심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경제 활동 전반에서 소비자 영향력이 확대됐다.이에 따라 제조업 생태도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해야 되며, 생산성도 올려야 된다. 이에 대한 해답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다. 4차 산업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한국과 중국 TV 업체의 패널 구매량이 2분기 감소하다 3분기 반등할 전망이다. 이는 2017년 패널 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돼 일정 수량을 미리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IHS 마킷에 따르면 한국 TV 업체의 2분기 패널 구매량은 전 분기-전년 동기대비 모두 4% 감소한 수치로 예상된다. 중국의 6대 TV 제조사들(창홍, 하이얼, 하이신, 콩가, 스카이워스, TCL)의 패널 수요 역시 전분기 대비 9% 감소할 전망이다. 데보라 양(Deborah Yang) IHS 마킷 디스플레이 담당 이사는 "올해 TV 패널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뒤셀도르프 항소 법원(D?sseldorf Appellate Court)이 시스벨 무선통신 포트폴리오 특허(Sisvel Wireless Portforlio Patents)의 침해와 타당성에 대한 1심 법원의 판결을 확정하고, 하이얼(Haier)은 시스벨에게 피해보상금을 지불하고 특정 판매 정보를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뒤셀도르프 항소 법원은 하이얼 도이칠란트(Haier Deutschland GmbH)와 하이얼 유럽 트레이딩(Haier Europe Trading SRL)이 시스벨의 무선통신 포트폴리오의 특허 2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일본경제신문은 산업계 내 비중이 높은 업종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이른바 ‘업종 전망’을 일기예보 형식으로 발표하고 있다. 분석 대상기간은 분기별이며, 주요 30개 업종을 대상으로 현황과 전망을 날씨처럼 맑음, 구름 조금, 흐림, 가랑비, 비의 5개의 단계로 나눠 이해도를 높였다. 각 업종의 생산·판매·가동률·수익 등의 측면에서 판단해 5단계로 나눠 평가한다. 전망이 좋은 ‘맑음’부터 점차 좋지 않은 ‘구름 조금’, ‘흐림’, ‘가랑비’, ‘비’ 순서대로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 산업 일기예보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IoT·AI 기반 스마트홈 관련 혁신 기술 트렌드 및 향후 전망’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이란 개념에서 보다 진화한 ‘스마트홈(Smart Home)’은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이제 단순한 Home Network 구축의 의미를 넘어서 보안, 헬스, 엔터테인먼트까지 폭넓은 분야의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 우시에서 개최된 세계 사물 인터넷 전시(World IoT Exposition)가 1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사물 인터넷 시대 구축, 국제 정보 공유’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 동안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과학기술부 및 장쑤성 정부 공동 주최, 중국과학원(CAS)·국제전기통신연합(ITU)·미국전기전자학회(IEEE)·글로벌스탠다드1(GS1)·오토ID랩스가 후원해 이뤄졌다.세계 사물 인터넷 전시회는 지난 2010년 시작된 이래 세계적인 행사로 급성장해 왔다. 이번 대회부터는 현재의 새 명칭으로 바뀌
지멘스PLM 소프트웨어가 연례 파트너 행사인 ‘Converge AP Executive’ 파트너 포럼을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채널 파트너사의 성과를 축하하고 상호간 전략적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멘스PLM 소프트웨어 최우수 채널 파트너를 선정·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인스트림 엔니지어링 부문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최고 파트너로 한국의 영창캐드가 수상을, 씨테크 시스템은 한국지역 최고 파트너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인텔이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2015 행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컴퓨팅 에코시스템이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는 것을 지원할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인텔은 확장된 인텔 IoT 게이트웨이(Intel IoT Gateway) 제품군을 소개했다. 최신 게이트웨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의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게이트웨이와 윈드리버(Wind River)의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Intelligent Device Platform) XT 3가 추가됐으며
ICT 분야가 총망라된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5’(COMPUTEX TAIPEI 2015)가 향후 5일간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제조사와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어줄 4개 전시장에는 1702개 전시업체와 5072개 부스가 자리했다. 올해 전시회 주제로는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클라우드 기술/서비스를 필두로 한 ICT 주요 이슈가 다뤄진다. 전시주관사인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타이페이컴퓨터협회(TCA)는 웨어러블 기술과 3D 비즈니스/어플리케이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개 전시 영역을 신설했
인텔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2015 행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컴퓨팅 에코시스템이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는 것을 지원하게 될 제품 및 솔루션을 공개했다.인텔 수석 부사장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인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은 컴퓨텍스 2015의 기조연설에서 대만의 관련 업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컴퓨팅의 미래를 설계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스카우젠은 “무어의 법칙에 힘입어 지난 50년 간 컴퓨팅 분야에서 놀라운 혁신이 지속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미래에는
국제 ICT 무역박람회인 ‘컴퓨텍스(COMPUTEX)’가 타이페이에서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에는 대만 국내외 벤더 1702개사가 TWTC 1, 3전시홀, 난강 전시홀(Nangang Exhibition Hall), TICC에서 전시를 마련해 이뤄진다.컴퓨텍스 2015 참가 벤더에는 에이서, 에이수스, 벤큐, 브로드컴, 델타, 기가바이트, 하이센스, 인텔, 미디어텍, 마이크로소프트, MiTAC, MSI, 엔비디아, 샌디스크, 수퍼마이크로, TP-링크, 트랜센드 등 업계 거대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근 초고속 인터넷 통신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기술 진화 등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사물인터넷이 가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