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에이수스·벤큐·브로드컴 등 IT업계 전시 활발

국제 ICT 무역박람회인 ‘컴퓨텍스(COMPUTEX)’가 타이페이에서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에는 대만 국내외 벤더 1702개사가 TWTC 1, 3전시홀, 난강 전시홀(Nangang Exhibition Hall), TICC에서 전시를 마련해 이뤄진다.

컴퓨텍스 2015 참가 벤더에는 에이서, 에이수스, 벤큐, 브로드컴, 델타, 기가바이트, 하이센스, 인텔, 미디어텍, 마이크로소프트, MiTAC, MSI, 엔비디아, 샌디스크, 수퍼마이크로, TP-링크, 트랜센드 등 업계 거대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 컴퓨텍스가 타이페이에서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ARM, ASE그룹, NTT, 후지쓰, 소시오넥스트,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 하이얼, 캐논코리아 등도 처음 전시에 나선다.

올해 컴퓨텍스는 웨어러블 기술 섹션을 전격 선보인다. 34개별 전시업체로 구성된 이번 섹션은 기자테크놀로지(Gajah Technology), 브리노(Brinno Inc.), 칩십(Chipsip), 글로벌샛(GlobalSat) 등이 스마트 안경, 시계, 의류, 전자종이 등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3D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 영역도 새롭게 공개한다. XYZ프린팅, 플럭스 3D프린팅, 차이나플렉스 인터내셔널, 이트론테크놀로지, 스카이-테크 타이완 등이 3D 프린터, 인쇄 용품, 주변기기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유럽의 3대 반도체 제조사와 NFC 칩 분야의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인 NXP는 뉴 엑스 파서빌리티즈(New X Possibilities)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NFC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하고 간편한 교통, 안전한 지불결제,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보안 네트워크 기기를 사용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iF의 국제 패널에서 수상 디자인으로 선정한 HTC와 에이수스의 스마트폰, 델과 필립스의 디자인을 비롯한 72개의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수상 디자인들은 모두 컴퓨텍스 디자인혁신상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컴퓨텍스 디자인혁신상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에서 수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진행돼 올해 8년 차에 접어든다. 올해는 전 세계 118개국에서 271개 제품이 제출됐다.

컴퓨텍스 2015는 최신 동향, 새로운 디자인 또는 첫 참가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새로움을 기약했다. TAITRA는 2014년 대만 경제부 산하 국제무역국(Bureau of Foreign Trade)의 후원으로 대만 스타트업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혁신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올해 3 전시홀 전체를 스마트 라이프,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기술,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 분야 대만 스타트업 기업에 내줬으며, 가이우스, 봄딕, 에이드믹스, 질리안 등이 전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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