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엔비디아(NVIDIA)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GTC 2020’을 진행했다. 이번 GTC는 40개 주제 영역에서 지난 GTC보다 400개가 더 많은 1천 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사상 최초로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히브리어에 이르는 다양한 언어가 제공됐다.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AI 시대가 전속력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강조하며, AI 시대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자동화’와 ‘비대면 서비스’가 업계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식당, 카페와 같이 일상적인 업종부터 시작해서 공장, 제조업, 물류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 속도는 더욱 가속화됐다.그 가운데 산업용 PC는 비대면과 자동화의 기반이 되는 요소로, 디지털 전환의 중추와 같은 역할을 한다. 디지털 전환이 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적용되며, 때문에 일반 컴퓨터나 모바일에 비해 시장 크기 자체가 작다고 해도 절대 간과할 수 없다. 이번 테크웨이브에서는 산업용 PC와 시장 구조, 분야와 전망에 대해 알아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LG전자가 지난 10월 8일 가전과 TV 수요 증가와 모바일 사업의 개선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0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9196억 원, 영업이익 95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 22.7%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기준 각각 최대다.유진투자증권의 노경탁 연구원은 이번 실적이 코로나로 인한 펜트업 효과와 비대면 수요 증가로 프리미엄 가전과 TV의 판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아침에 일어나 시계를 확인한다. 아침을 먹기 위해 전기밥솥으로 밥을 하고, 자동차를 타고 출근한다. 무더운 여름날이니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업무를 본다. 퇴근 후에는 세탁기로 밀린 빨래를 하고, 청소기를 돌려 집을 말끔하게 한 후, TV를 시청하며 나만의 시간을 보낸다. 앞서 언급한 일상의 모든 과정 속에는 임베디드가 탑재돼 있다. 그만큼 임베디드 시스템은 우리 삶 속에 보편화돼 있으며,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렇다면, 임베디드란 무엇이고, 어떤 과정을 통해 개발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앞으로의 임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16일 자일링스(Xilinx)가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 ‘T1’을 출시했다. 이는 5G 네트워크의 O-RAN 분산형 장치(O-DU, O-RAN Distributed Unit)와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vBBU, Virtual Baseband Unit)를 지원해 시스템 전력 소비와 비용을 절감해준다. 5G 가상화를 위한 가속기 카드 ‘T1’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자일링스 유무선 그룹 마이크 위솔릭(Mike Wissolik) 제품 기획·마케팅 디렉터는 ”5G 분야에서는 가상화가 빠르게 이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엔비디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소프트뱅크 그룹(SBG)과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VF)로부터 Arm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가는 400억 달러(약 47조 원)에 달하며 이는 엔비디아 주식과 현금으로 진행되며, 향후 Arm은 엔비디아에 속한 사업부로 운영된다.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13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편지를 통해 인수 소식을 전했다.가장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본사 이전에 대해서, 엔비디아는 영국 캠브리지에 Arm 본사 위치를 유지할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본지는 코로나19, 미·중 패권 다툼 등으로 지각 변동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점검해보기 위해 정계, 학계, 업계 인사들을 모아 지난 8월 5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반도체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 기사는 총 6편으로 나눠 연재된다.좌담회에는 (좌장 외 가나다 순으로)▲지파랑 창업자 겸 서울대학교 박영준 연구교수(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략기획단 김동순 PD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승우 이사가 함께했다. ’글로벌 선두를 위한 정부-산업-학계 협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Arm(암)이 지난 8일 신규 프로세서 ‘Cortex-R82’를 공개했다. 엣지나 서버를 불문하고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이 중요해짐에 따라 새로운 성능의 프로세서가 요구되고 있다. IDC에 의하면, 2025년엔 79제타바이트(zettabytes)가 넘는 IoT 데이터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가 어떤 인사이트를 생산하냐에 따라 데이터의 실질적인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더 좋은 인사이트는 우수한 보안, 낮은 지연 시간, 높은 에너지 효율성 등의 성능을 충족함으로써 얻어낼 수 있다. 기업의 중요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전 세계 반도체 회사들은 저마다 다양한 목표를 가지지만, 최근 입 모아 말하는 것이 바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다. 매년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각종 무선 통신의 표준을 만족하는 신제품이 계속 발표되고, 이를 위한 개발 소프트웨어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지난 9일 실리콘랩스는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코인셀 배터리로 5년, 10년 함께하는 ‘BG22’블루투스 저전력(Bluetooth Low Energy, BLE) 시장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BLE 활용 기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작년 5월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과 반도체 업체 인피니언이 손을 맞잡았다. 기존에도 꾸준히 협력해오던 관계였으나, 폭스바겐 그룹 네트워크 FAST(Future Automotive Supply Tracks) 파트너로서 인피니언이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친환경차, 그중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에 완성차 기업은 기존의 자동차 부품 업체를 넘어 전력 반도체 업체와 어깨동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자동차 속 다양한 반도체들자동차에 적용되는 반도체는 기능에 따라 IC, 마이크로 컴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본지는 코로나19, 미·중 패권 다툼 등으로 지각 변동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점검해보기 위해 정계, 학계, 업계 인사들을 모아 지난 8월 5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반도체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 기사는 총 6편으로 나눠 연재된다.좌담회에는 (가나다 순으로) ▲지파랑 창업자 겸 서울대학교 박영준 연구교수(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략기획단 김동순 PD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승우 이사가 함께했다. ’중국 반도체 추격, 기우일까 실체적 위협일까?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제조물 책임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자칫 몰카범으로 몰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0일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제보자는 본 매체에 스마트폰을 ‘잠금화면’으로 둔 채 길을 걷다 보면 저절로 카메라가 켜져 적지 않게 당황했다는 내용을 제보해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보면 카메라가 작동해 ‘찰칵’하고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제보자는 주변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는 피해사실을 호소했다. 이 제보를 듣고 기자도 깜짝 놀랐다. LG전자의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본지는 코로나19, 미·중 패권 다툼 등으로 지각 변동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점검해보기 위해 정계, 학계, 업계 인사들을 모아 지난 8월 5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반도체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 기사는 총 6편으로 나눠 연재된다.좌담회에는 (가나다 순으로) ▲지파랑 창업자 겸 서울대학교 박영준 연구교수(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략기획단 김동순 PD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승우 이사가 함께했다. ’미·중 갈등 속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영향과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텔이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코드명 ‘타이거 레이크’라 불리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인텔 코리아는 3일 신제품 발표 브리핑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성능에 대해 설명했다. 성능 20% 점프업, 타이거 레이크타이거 레이크는 10nm 슈퍼핀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프로세서다. 인텔 코리아의 최원혁 상무는 이전 세대 대비 전체적인 성능은 20% 이상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내장 그래픽도 아이스레이크 대비 1.5~2배 정도 성능이 개선됐으며, 인공지능(AI) 성능은 4배 이상 향상됐다.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본지는 코로나19, 미·중 패권 다툼 등으로 지각 변동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점검해보기 위해 정계, 학계, 업계 인사들을 모아 지난 8월 5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반도체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 기사는 총 6편으로 나눠 연재된다.좌담회에는 (가나다 순으로) ▲지파랑 창업자 겸 서울대학교 박영준 연구교수(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략기획단 김동순 PD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승우 이사가 함께했다. ’포스트 코로나19와 디지털 뉴딜… 반도체 업계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뉴타닉스가 9월 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마존 웹서비스(AWS) 상의 뉴타닉스 클러스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AWS상의 뉴타닉스 클러스터’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시장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출시됐다. 점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본지는 코로나19, 미·중 패권 다툼 등으로 지각 변동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점검해보기 위해 정계, 학계, 업계 인사들을 모아 지난 8월 5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반도체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 기사는 총 6편으로 나눠 연재된다.좌담회에는 (가나다 순으로) ▲지파랑 창업자 겸 서울대학교 박영준 연구교수(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략기획단 김동순 PD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승우 이사가 함께했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정부의 지원 정책 점검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본지는 코로나19, 미·중 패권 다툼 등으로 지각 변동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점검해보기 위해 정계, 학계, 업계 인사들을 모아 지난 8월 5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반도체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 기사는 총 6편으로 나눠 연재된다.좌담회에는 (가나다 순으로) ▲지파랑 창업자 겸 서울대학교 박영준 연구교수(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략기획단 김동순 PD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승우 이사가 함께했다. ’코로나 19에 따른 글로벌 시장 동향’ 주제
[테크월드=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비베이트가 ‘의사 파업단행 Vs 정부 강력대처’를 금주 투표 주제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최근 정부의 4대 의료정책 철회를 주장하는 의료진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의료진이 반대하는 4대 의료정책은 ▲의과대학 정원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8월 27일, 파업 중인 전공의·전임의 35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급하는 초강수를 두었고, 일방적인 정부 대응에 반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인터넷의 발달로 더 많은 이들이 새로운 정보를 주고받는 일이 많아지면서 데이터가 범람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사태가 전개되면서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광범위한 활용, 유연한 생산을 위한 엣지 컴퓨팅의 발달, 일관된 생산을 위한 자동화가 적극적으로 도입돼야 한다. 시대적 요구에 따른 디지털 트윈의 확산경쟁이 치열한 시장 상황 속에서 ▲맞춤 제작(Customization)의 증가 ▲시간 단축 요구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