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래티스 반도체는 자사의 SiBEAM Snap 기술이 후지쯔(Fujitsu)의 차세대 태블릿PC(모델명 Q508)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지쯔 Q508은 5Gbps로 무선 전송할 수 있는 USB 3.1 기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태블릿PC로, CES 2018 행사장에 전시되며 2018년 1월부터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후지쯔의 이번 디자인 사례를 통해 래티스의 SiBEAM Snap 무선 커넥터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다양한 양산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높은 데이터 전송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스마트 모듈 플렉스(Flex) MLPE(모듈 레벨 전력 전자) 플랫폼 기업 타이고(Tigo)가 접합 박스 커버를 새로 장착·추가하고 통합된 신제품 ‘TS4-F’(화재 안전)을 기존의 ‘TS4’ 플랫폼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TS4-F는 전 세계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통합 PV 모듈의 형태로 제품군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18년 1분기부터 공급될 예정인 TS4-F 또는 TS4-R-F에 관한 사항은 원하는 PV 모듈 공급 업체나 타이고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TS4 플랫폼의 일부인 TS4-F는 UHD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제어기 전용 제품군인 ‘슬림포트(SlimPort) ANX753x’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혼합현실(MR) 헤드셋 등의 최근 VR 기기 HMD에서 구현됐다고 발표했다. 쿼드 MIPI-DSI 제어기에 사용되는 DP ANX753x 제품군은 120fps의 성능 기준을 충족시키는 VR HMD가 요구하는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ANX753x는 VR 데이터 통신 채널 전체의 현재와 미래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상용 VR 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18’에 그룹의 사활을 걸었다. 최근 2년간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은 줄어들고 있다. 2017년에는 전년대비 7%가까이 줄었다. 자동차 산업의 모빌리티 서비스(Mobillity as a Service, MaaS) 증가로 완성차 판매 시장의 절대적인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현대차그룹에게 새로운 사업 영역 개발은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다.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지난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경쟁은 더욱 심화되면서 자동차산업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인텔 게이트’란 말까지 돌고 있다. 최근 레딧(Reddit)의 게시판에서 언급된 인텔 CPU의 버그로 인한 보안상의 취약점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멜트다운’이라고 명명된 이 취약점은, 그 대상이 신제품 뿐 아니라 1995년 이후 출시된 인텔의 x86 칩셋 프로세서 전 제품에 해당한다는 점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레딧에서 알려진 것은 인텔 CPU가 하드웨어 상의 결함으로 인해 커널 메모리 정보가 유저 공간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 이 결함을 알린 포스트에 따르면, 이 버그는 인텔의 신제품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소니(Sony Corporation)는 CES 2018에서 자사의 신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CES 2018 소니 부스에서는 4K OLED TV,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비롯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완전 자율주행의 출현에 기여할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시킨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aibo) 등 소니가 추구하는 새로운 기술에 관련된 제품들도 전시된다. 아이보는 지난 11월 일본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히라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현대자동가 ‘CES 2018’에 참가해 미래형 SUV ‘NEXO(넥쏘)’의 차명과 제원, 주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3대 모빌리티 비전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의 실체를 제시한 차량이라고 밝혔다. 넥쏘는 덴마크의 섬 이름이자 ‘첨단 기술(High Tech)’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대 게르만어로는 ‘물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엔비디아와 폭스바겐이 폭스바겐의 차세대 지능형 차량의 개발에 인공지능과 딥 러닝이 중대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운전석 경험 개발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IX 플랫폼을 이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ES 2018에서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과 폭스바겐의 CEO인 허버트 디에스(Herbert Diess)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다. 이 대담에서 양사 CEO는 폭스바겐의 아이콘 V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적용가능한 확장형 CMOS 이미지 센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 신규 센서 제품군은 공통 플랫폼과 기능을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사, 주요 공급업체들이 강력한 이미징 디바이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세미컨덕터가 새롭게 선보인 센서의 해상도는 최소 1.2 MP(메가픽셀)에서 최대 8.3 MP로, 4.2 µm 크기의 대형 픽셀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저조도 성능을 구현한다. 추가 기능으로는 최고 ASIL-C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브라이언 크르자니치(Brain Krzanich) 인텔 CEO는 1월 9일 CES 2018기조연설을 통해 데이터가 어떻게 우리 주위 환경을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자율주행, 인공지능, 가상현실, 다른 형태의 몰입형 미디어에 이르는 차세대 기술혁신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미래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조연설을 통해 크르자니치는 눈부시게 다양한 데이터 중심의 혁신들을 청중들에게 선보였다. 그는 자율주행 부문에 있어 인텔 최초로100대의 자율주행 시범용 차량함대를 공개했고, BMW, 닛산(Nissan),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CES 2018에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전용 차세대 전기차 ‘e-팔레트 콘셉트(e-Palette Concept)’를 선보인다. e-팔레트 콘셉트는 전동화, 커넥티드, 자동 운전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차세대 전기차다. 이동과 물류,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응해 사람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빌리티’를 제공하고자 한다. 복수의 서비스 사업자에 의한 차량 1대의 상호 이용이나, 복수의 사이즈 배리에이션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엔비디아가 미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로라(Aurora)와 협력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NVIDIA DRIVE Xavier™)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새로운 레벨 4, 레벨 5 자율주행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엔비디아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의 오토모티브 팀이 오로라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를 이끌 새로운 모듈의 확장형 드라이브 자비에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젠슨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발표한 2017년 4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 66조 원, 영업이익 15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분기의 62조 500억 원 대비 6.37%, 전년동기의 53조 3300억 원 대비 23.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14조 5300억 원 대비 3.92%, 전년동기의 9조 2200억 원 대비 63.77% 증가하며 또 다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39조 6000억 원, 영업이익 53조 6000억 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의 201조 870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월 2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자율주행 시대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자율차 관련 기술의 A부터 Z까지를 보여주는 '자율차의 완성 :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발현황과 적용기술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수 세기 동안 자동차 시장은 완성차 한 대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으로 인해서 언제나 대기업들이 비슷한 순위권에서 엎치락 뒤치락해 오며 외부로부터의 경쟁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던 시장이었다. 하지만 이 견고한 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AMD는 CES 2018 개막에 앞서 2018년을 이끌어갈 자사의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그래픽 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본 발표를 통해 AMD는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데스크톱용 라이젠(Ryzen) 프로세서, 차세대 라이젠 프로(Ryzen PRO), 라이젠 3 모델을 포함한 라이젠 모바일 APU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12nm 기반의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CPU의 성능도 최초로 공개됐다. 그래픽 부문에서는 모바일로의 베가 제품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미디어텍(MediaTek)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에서 인공지능(AI) 음성과 시각 역량을 강화해 홈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진화시킨다. 미디어텍은 4K 동글(Dongle) SoC인 MT8695, MT8516 시스템-온-모듈(system on module, SoM), 스마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에코시스템을 위한 음성지원 장치(Voice Assistant Device, VAD) SoC 솔루션 부문에서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MediaTek은 여러 브랜드에 걸쳐 다양한 주류 AI 음성 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인 오디오 전문 기업인 유사운드(USound)가 2017년 발표한 기술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실리콘 기반의 마이크로 스피커를 선보였다. 현재 엔지니어링 샘플이 주요 고객에게 전달된 단계이며, 정식 시연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있을 예정이다.두께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기존 스피커의 절반도 안 되는 무게의 초소형 스피커로, 이어폰, 귀마개형 헤드폰, 증강/가상 현실(AR/VR) 헤드기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마이크론 국내 공식 유통사인 대원CTS가 2017년 12월 19일 전세계 단독으로 첫 출시한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1TB에 이어, 라인업을 강화한 250GB·500GB·2TB 제품을 출시한다. 속도, 성능, 수명, 안정도 모두 높아진 ‘네버 다이 좀비 SSD’ 마이크론 MX500의 신제품 라인업은 기존 1TB에 더해 250GB, 500GB, 2TB 총 3개 제품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이전 시리즈인 MX300보다 강화된 성능과 안정성을 지닌 마이크론 MX500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 선택이 넓어질 것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모바일 통신의 메가트렌트 중 하나는 지문이나 PIN 번호가 아닌 3D 얼굴 인식으로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는 것이다. 3D 얼굴 인식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방식으로, 곧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ID에 필수적인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3D 이미지 센서 칩을 사용하면 얼굴 인식을 통한 잠금 해제에 신뢰도가 높아진다.인피니언은 파트너사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gies AG)와 공동으로 ToF(Time of Flight) 기술을 기반으로 한 REAL3 칩 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국내 연구진이 물에 나트륨(Na)을 넣어 신개념 이차원(2D) 반도체 소재의 나노시트(Nano sheet)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향후 이차원 반도체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게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나노 두께 극초박막 형태 신물질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이차원 반도체 나노시트를 제조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술은 나노 소재 전문학술지인 스몰(Small) 지에 지난해 말 온라인 게재되었고 올해 2월경 표지논문에 선정, 출판될 예정이다. 흑연에서 얇게 한 층으로 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