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레드햇(Red Hat)이 제품·기술 부문 폴 코미어(Paul Cormier) 사장을 레드햇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

 

폴 코미어(Paul Cormier) 사장 겸 CEO

폴 코미어 CEO는 서브스크립션 모델 도입을 주도해 오픈소스 혁신 기업이었던 레드햇을 엔터프라이즈 IT 리더로 확장하고 이끌었다. 무료 운영체제였던 레드햇 리눅스를 오늘날 포춘 500대 기업의 90%가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25건 이상의 인수합병을 추진핼 리눅스의 뿌리를 넘어 오픈소스 혁신에 기반한 현대적인 IT 풀스택(Full-stack)을 개발에 일조했다.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을 10여 년 넘게 이끌어온 폴 코미어 CEO는 엣지, 베어메탈,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등 모든 IT 환경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공통적이고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왔다. 레드햇은 이에 기반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 IBM으로의 인수를 이뤘다.

레드햇은 2019년 IBM에 340억 달러에 인수됐다. 기존 레드햇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 CEO는 IBM 사장 겸 레드햇 회장(Chairman)으로 선임됐으며, 레드햇의 새로운 CEO 자리에 폴 코미어 사장이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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