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스마트빌딩·스마트시티 전문기업 존슨컨트롤즈가 한국 지사 신임 총괄사장으로 하운식 사장을 선임했다.

하운식 총괄사장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전소 운영, 보수, 건설 경력을 쌓은 뒤 본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았고, 이후 1994년 GE로 자리를 옮겼다. GE에서는 미국과 한국,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현장 기술감리와 식스시그마, 고객 서비스, 영업 지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 역할을 역임했다. 2013년 귀국해 존슨콘트롤즈에 합류하기 전까진 GE 파워 코리아 사장으로 근무했다. 

비잘 렝(Visal Leng) 존슨콘트롤즈 APAC 사장은 “APAC 성장 전략을 주도하는 데 있어 한국은 매우 중요한 국가다. 하운식 신임 한국 총괄사장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회사에서 쌓은 다양한 고객과의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비즈니스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운식 신임사장

하운식 한국 총괄사장은 “130년 이상 지속해온 혁신 경험과 최고의 빌딩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존슨콘트롤즈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전세계 150개 이상 국가에서 인정 받고 있는 존슨콘트롤즈의 기술력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 적용해, 국내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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