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블루바이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 SW고성장클럽 200’ 사업에서 예비 고성장 기업 톱 15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W(소프트웨어)고성장클럽 200은 고성장이 기대되거나 고성장 궤도에 오른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프트웨어 고성장기업의 성장 동력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블루바이저는 성장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을 인정받아 예비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

블루바이저가 개발한 AI 자산 투자관리 플랫폼인 하이버프(HIGHBUFF). (자료제공: 본투글로벌센터)

 

블루바이저는 AI(인공지능) 재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재테크 솔루션 하이버프(HIGHBUFF)를 개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도출에서 자산 배분, 투자실행, 모니터링,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솔루션으로, PC, 스마트폰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예비 고성장 기업 상위 15개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것은 블루바이저의 솔루션이 독창적인 것은 물론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2019년에만 국내 매출 11억원, 해외수출 1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를 확장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에 설립된 블루바이저는 2019년 뉴욕 패밀리 오피스가 주관하는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스타트업 월드컵 2019(Startup Worldcup 2019) 뉴욕대회 톱 10, 터키에서 열린 테이크오프 이스탄불(Takeoff Istanbul 2019)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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