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본투글로벌센터가 월드뱅크그룹 한국혁신주간(World Bank Group Korea Innovation Week) 행사에서 한국의 창업생태계와 혁신기술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들의 발표와 기술시연도 이어졌다. 본 행사에는 ▲지에스아이엘(스마트 건설현장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하이리움산업(액화수소 기반 에너지솔루션) ▲럭스로보(사물인터넷·로보틱스 기반 교육용 완구키트) ▲비주얼캠프(시선추적기술) 등 기업이 참가해 각 사업과 기술 적용 분야에 대해 소개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월드뱅크그룹 한국혁신주간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다. (자료제공=본투글로벌센터)

본 행사에서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 그리고 혁신기술기업의 성장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했던 다자개발은행(MDB)와의 협력 사례도 공유했다.

또한, 개발도상국에 적용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스마트시티 ▲인프라 ▲도시개발 ▲에너지 ▲교육 ▲기술혁신 등 다양한 유관 사업부서와 21건의 미팅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시선추적기술 ▲인공지능기술 등 멤버사들 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 이야기도 오고 갔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는 지역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다자개발은행의 효과적인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ODA(공적개발원조사업) 프로젝트 협력을 시작으로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투글로벌센터는 월드뱅크와 2019년 10월 판교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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