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블루바이저가 오라클과 파트너 네트워크(OPN, Oracle Partner Network) 멤버사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11월 오라클이 주최한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피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뤄졌다. 블루바이저는 최종 우승기업 3개사 중 하나로 선발됐다.

른쪽에서 두번째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가 2019년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본투글로벌센터)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는 멤버사들이 오라클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확보하고 산업별 시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 함께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특히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차별화를 둘 수 있도록 돕는다.

블루바이저는 현재 오라클로부터 오라클 클라우드와의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을 통한 기술지원과 마케팅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블루바이저가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하이버프를 활용하면 투자관리 활동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염려가 한 층 적어지는 것은 물론 더 이상 자산관리서비스를 받기 위해 금융회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 자산관리자를 고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와의 업무제휴 및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관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국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 시장까지 비즈니스 범위를 넓히는 등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바이저가 개발한 인공지능 재태크 솔루션 하이버프 소프트웨어는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과 한국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등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2017년 하이버프는 금융당국의 신뢰성·안정성 검증을 통과했으며, 뉴욕 패밀리오피스 펀딩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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