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가상화 등 최신 워크로드 가속화 지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AMD가 IBM 클라우드와 함께 최신 IBM 클라우드 베어 메탈 서버(Bare Metal Server)에 전원을 공급하는 2세대 AMD 에픽(2nd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AMD는 베어 메탈 서버에 기존 IBM 클라우드 서버 대비 두 배 높은 서버 당 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IBM 클라우드 베어 메탈 서버는 IBM 클라우드의 2세대 AMD 에픽 기반 제품으로, 데이터 분석, 전자 설계 자동화, 인공지능(AI), 가상화, 컨테이너형 워크로드와 같은 현대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지원한다. 이 서버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IBM 클라우드의 AMD 에픽 7642에 기반한 듀얼 소켓 베어 메탈 서버 제품은 ▲플랫폼별 96개의 CPU 코어 ▲3.3GHz의 최대 부스트와 기본 클럭 주파수 2.3GHz ▲우수한 메모리 대역 폭을 위한 소켓당 8개의 메모리 채널 ▲최대 4TB의 메모리 구성 지원 ▲최대 24개의 로컬 스토리지 드라이브 ▲RHEL, CentOS, Ubuntu, MSServer의 OS 선택 등의 성능을 제공한다. 주문 희망자는 글로벌 IBM 클라우드 카달로그, API, 또는 CLI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요금은 월별 사용량에 따라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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