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하 화웨이)이 블루투스 이어버드 ‘화웨이 프리버드 3(HUAWEI FreeBuds 3)’와 가벼운 랩탑 ‘화웨이 메이트북 D 14·15(HUAWEI MateBook D 14·15)'을 출시했다.
먼저, 4.3×4.4mm의 크기를 가지는 화웨이 프리버드 3는 기린 A1 칩으로 구동된다. 기린 A1 칩은 우수한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 정교한 고감도 드라이버 튜닝을 제공해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기기 간 연결, 지연 시간 최소화, 우수한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기린 A1 칩은 블루투스 신호 선택 알고리즘으로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적응해 우수한 간섭 방지 능력을 보여준다. Wi-Fi와 타 채널의 홉과 같은 2.4GHz 신호에 대해 영향 받는 주파수 대역을 빠르게 파악할 수도 있다. 고효율 전력 소비 기술을 탑재해 한 번의 충전으로 이어버드 단독으로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총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메이트북 D14와 D15는 각각 14인치(베젤 두께 4.8mm), 15.6인치(베젤 두께 5.3mm)의 디스플레이 너비로 스크린-투-바디(screen-to-body) 비율의 풀뷰 디스플레이를 구현해냈다. 두 제품 모두 AMD 라이젠(Ryzen) 프로세서로 구동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며, GPU는 내장 AMD 라데온 베가 그래픽(AMD Radeon Vega Graphics)을 사용해 우수한 그래픽 처리 성능을 지원한다. 메모리는 8GB의 듀얼 채널 DDR4을 장착하고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 3와 화웨이 메이트북 D 14·15는 오늘 17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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