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폰 나오면 산다는 중국, 아직 조심스러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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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폰 나오면 산다는 중국, 아직 조심스러운 미국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1.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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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GSMA 인텔리전스 리서치(GSMA Intelligence research)는 스마트폰은 여전히 향후 10년간 주요한 컨슈머 기기가 될 것이나, 지금의 5G 기술이 반드시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5G로 언제 업그레이드할 것입니까?"에 대한 9개국의 응답 결과   출처: GSMA 인텔리전스

GSMA 인텔리전스의 작년도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고소득 국가에서는 성인의 85~95%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5G로 언제 업그레이드할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가능한 빨리’라고 답변한 응답 비율은 중국이 46%, 미국이 28%, 유럽은 이보다 더 낮은 비율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한국의 경우 빠른 교체 의사를 밝힌 비율은 15%로 높지 않으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바꿀 것’이라는 응답, ‘바꿀 것이나 시기가 확실치 않음’의 응답 비율이 높아, 5G로의 변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미국, 유럽, 호주와 같은 주요 시장의 응답자 중 30~40% 정도가 5G로 인해 스마트폰도 함께 단기간 내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와 달리 중국과 한국은 얼리 어답터가 될 것이라는 게 GSMA 인텔리전스의 예측이다.

GSMA 인텔리전스 피터 자리치(Peter Jarich) 대표는 “디바이스 에코시스템은 5G 채택 확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5G로의 변화에 있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업그레이드 방향이 모두 동일하다고 보는 것은 맞지 않다. 제조 업체는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세세하게 나눠 이해할 수 있어야 5G가 주는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CES 2020에서 공개된 GSMA 인텔리전스의 ‘디바이스의 미래(The Future of Devices)’ 보고서는 스마트폰, 스마트 스피커, 웨어러블 등 향후 몇 년간 소비자들의 기술 채택 동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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