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성능 문제 2021년까지 최고조”, 이통사의 전략적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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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성능 문제 2021년까지 최고조”, 이통사의 전략적 개선 필요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08.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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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가트너(Gartner)가 전 세계 5G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 전망을 발표에서, 2020년 전세계 5G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액은 2019년 22억 달러에서 89% 상승한 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2019년 5G NR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통신사업자의 무선 인프라 매출 총액의 6%를 차지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1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현재는 통신사업자들이 비단독모드(Non-stand-alone) 기술로 5G를 구축하고 있지만, 향후 단독모드(stand-alone) 5G 기술을 선보일 것이며, 이에 따른 5G NR 장비와 5G 코어 네트워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5G 발전을 주도하는 것은 소비자용 부문이지만, 통신사업자들은 기업을 겨냥한 5G 서비스를 더욱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장비 공급업체들은 산업용 민간 네트워크를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부문으로 보고 있다. 실뱅 파브르 책임연구원은 "5G 민간 네트워크는 아직 초기 단계이나 업체, 규제 기관, 표준 기관들은 이미 준비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민간 네트워크를 위해 독일은 3.7GHz 대역을 확보했고, 일본은 4.5GHz 대역과 28GHz 대역을 확보한 상태다.

가트너는 전국적인 5G 커버리지가 이전 세대의 무선 인프라만큼 빠르게 구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며, 통신사업자들이 5G 커버리지 영역 근처의 4G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4G 레거시 레이어를 전략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뱅 파브르 책임연구원은 “5G 셀에 인접하는 보다 덜 견고한 4G 레거시 레이어의 경우, 사용자들이 5G에서 4G나 LTE-A Pro로 이동할 때 성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문제를 실제로 느낄 수 있다”며, “이런 문제는 5G 커버리지가 번화가나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집중되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전세계 통신사업자의 7%가 이미 무선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한국을 시작으로, 스위스, 핀란드, 영국 등의 몇몇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5G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스페인, 스웨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의 통신사업자들은 2020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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