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벨킨이 BOOST↑ 30W USB-C PD GaN 고속충전기, BOOST↑ 듀얼 68W USB-C PD GaN 고속충전기 2종을 신규 출시했다.이번 제품에는 기존 실리콘 소재보다 성능이 뛰어난 질화 갈륨(GaN)이 대체 소재로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GaN 트랜지스터는 발열이 적어 부품을 서로 가까이 배치할 수 있어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충전 속도도 빠르다. BOOST↑ 30W USB-C PD GaN 고속충전기는 USB-C 포트 하나로 30W 출력할 수 있으며 USB-C PD(Power Delivery)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는 2018년 전 세계 IT 지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3조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전 세계 IT 지출은 2017년을 기점으로 향후 몇 년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업들이 브렉시트 여파, 환율변동,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고려하고 있어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매출 성장을 위해 IT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가트너(Gartner)는 2018년 전세계 IT 지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3조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전세계 IT 지출은 2017년을 기점으로 향후 몇 년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업들이 브렉시트 여파, 환율변동,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고려하고 있어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매출 성장을 위해 IT 분야에 대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파운드리 시장은 미세공정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시설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AP 고객사 확보와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4차산업,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새로운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에 승부가 달렸다.- TSMC TSMC는 시설투자에 그 어느 때 보다 적극적이다. TSMC는 중국 난징 푸커우(浦口)경제개발구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웨이퍼 공장과 반도체 설계센터를 지난 2분기에 착공해 짓고 있는 중이며, 이는 대만의 대중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그동안 대만 정부는 첨단기술의 중국 유출을 우려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2018년 낸드의 공급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가 D램에 비해서 높은 공급량을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메모리 업체들은 투자 규모의 50% 이상을 낸드에 집중하며 공격적인 기술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차세대 기술인 3D 낸드는 꾸준히 발전됨으로써 낸드 시장에서 메모리 업체의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다. 3D 낸드 채택률은 2017년 이후로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3D 낸드 채택률은 2016년 19.3%에서 2017년 45.8%, 2018년에는 67.4%일 것으로 추정된다. 낸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전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IT 시장은 다른 산업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며 전체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차세대 IT 기술로 주목되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제 4차산업으로 불리는 스마트 공장,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그리고 이들로 인해 발생되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의 구현은 반도체가 기반이 된다. 연간 발생되는 데이터의 양이 증가됨에 따라 반도체 중에서도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지난 몇 년 간 괄목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스마트폰에 내장되는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업계는 2018년 새로운 아이폰에 512GB 제품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낸드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3D 낸드의 비중은 2016년 5%에서 2017년 26%로 크게 증가했고, 2018년에는 54%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증가 속도라면 2021년에는 3D 낸드 비중이 무려 9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에 내장되는 낸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IHS마킷의 테어다운(Teardown) 팀이 아이폰X의 하드웨어를 분석한 결과 아이폰X(모델명 A1865, 64G NAND 메모리)의 부품원가(BOM)를 370.25달러(약 41만원)로 추정했다. 아이폰X는 스티브 잡스가 처음 아이폰을 출시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는 만큼 디자인에 있어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999달러(약 111만원) 부터 시작하는 아이폰 X의 가격은 이전 최고가인 아이폰8 플러스(256GB)보다 50달러 더 비싸다. 아이폰X의 한국 소비자가는 142만원이기 때문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플렉시블 배터리는 아직 상용화되기에 이른 기술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모든 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유연한 에너지 블록에 무선 충전 기능을 통합한 최초의 기업이다.니케이 기술 보고서에 의하면, 파나소닉은 ‘CEATEC Japan 2017’ 박람회장에서 지난해 공개했던 프로토타입보다 0.1mm 더 얇은 0.45mm 두께의 플렉시블 배터리를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여기에 전력 수신 구리 코일을 포함해 무선 충전 기술을 적용했다. 무선 충전은 별도의 충전 포트가 필요 없어 배터리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SK텔레콤이 11월 3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의 ‘루프트 커피’에서 아이폰8 개통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개통 행사’ 콘셉트로, 이번 행사에 초청된 SK텔레콤 고객은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아이폰8을 개통한다. SK텔레콤은 개통행사에 초청된 아이폰8 사전예약 고객에게 ▲애플 에어팟(Air Pods) ▲스타벅스 상품권(5만 원권)과 텀블러 등을 선물한다. 또한, SK텔레콤의 신규 아이폰8 광고 모델 설인아 씨가 행사에 참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아이폰8 플러스와 아이폰8의 제조원가(Bill Of Materials, BOM)는 전작인 아이폰7 시리즈보다 각각 17.78달러, 9.57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소비자 가격은 아이폰8 플러스가 30달러, 아이폰8이 50달러 더 비싼 가격으로 책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애플은 아이폰의 상승된 제조원가보다 소비자 가격을 더 높게 올린 것이다. 또한, 제조원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낸드 플래시와 무선충전 모듈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아이폰8 플러스의 제조원가는 288.08달러다. 여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애플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탑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X에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향후 7년 이내에 전세계 모든 스마트폰이 OLED 디스플레이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OLED 기술을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9월 22일 개최된 ‘2017 SEMI 회원사의 날’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전망 세션에서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이사는 “애플과 구글의 증강현실 경쟁은 OLED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며 “애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지난 2년간 반도체 패키징 업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주제는 단연 팬아웃 패키징 솔루션, FOWLP(Fan-Out Wafer Level Package)이다. 2016년 애플 아이폰7의 A10 AP(Application Processor)에 처음으로 TSMC의 FOWLP 기술이 도입됐고, 연이어 2017년 아이폰8의 A11 AP에 적용되면서 기술 잠재력이 확인됐다. 모바일 AP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퀄컴도 FOWLP을 도입한다면, 팬아웃 패키징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FOWLP 기술은 다이(Di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블루투스 SIG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에 블루투스 기술의 최종 규격인 블루투스 5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블루투스5는 블루투스 SIG에서 정식으로 채택한 지 불과 9개월만에 세계 2대 스마트폰 기업이 이를 각자의 대표적인 기기에 적용한다. 블루투스5 적용 디바이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 S8+, 갤럭시노트 8과 애플의 아이폰8, 8플러스, 아이폰 X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을 “삼성의 디바이스 중 가장 강력하고 연결성이 뛰어난 디바이스”라고, 애플은 아이폰X를 “혁신으로 무장된 미래”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이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를 위한 새로운 무선 충전 패드를 발표했다. BOOST↑UP 무선 충전 패드는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에 무선 충전을 제공한다. 무선충전기술 치(Qi)를 응용한 최적화 된 솔루션으로, 호환 장치의 경우 최대 7.5W까지 충전을 지원한다. 또 최대 3mm 두께의 케이스를 끼운 채로 충전할 수 있다. 벨킨의 제너럴 매니저이자 부사장인 스티브 맬로니(Steve Malony)는 "전 세계 고객들은 아이폰을 사랑하며 미래의 충전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 파운드리 시장 도약을 위한 ‘시설 투자’ 본격화대만 “안주하지 않겠다” 정부 주도 아래 투자 강화 TSMC가 파운드리 시장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매출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파운드리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스템반도체 측면에서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낮고, 기술 개발이 늦은 편이다. 이에 따라 메모리반도체로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우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이 9월 15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자사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V30이 적자에 허덕이는 LG전자 MC사업부의 구원투수로 등판할 수 있을까?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플래그십 모델 디스플레이는 LCD에서 OLED로 전환되는 추세며, 삼성과 애플에 이어 LG도 V30에 자체 생산한 OLED 패널을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LG전자 MC사업부(모바일) 9분기 연속 적자LG는 2017년 2분기 매출액 14조 5500억 원, 영업이익 6641억 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그나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8 출시가 매년 출시됐던 시점 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이폰8에 AP(Application Processor)를 공급하고 있는 TSMC의 실적 또한 영향을 받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애플 아이폰7의 경우에는 9월 16일 출시됐다. 그러나 올해 아이폰8은 9월 22일 정식 출시되며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시점에 진행되나, 대량 판매 개시는 과거보다 소폭 늦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지연 이유는 OLED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센서 등의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애플이 2018년을 기점으로 대다수 제품에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애플에 LCD를 납품하는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가 매출의 50%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2017년 하반기에 아이폰8(가칭)과 더불어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 등 3가지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8은 예상대로 OLED를 탑재하고 나머지 제품군들은 기존의 LCD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계는 애플이 2018년부터 대다수 제품에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CD를 생산하는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IT 자문 기관인 가트너는 2017년 세계 모든 디바이스(PC, 태블릿, 울트라 모바일, 모바일 폰)의 총 출하량이 전년 대비 0.3% 하락한 23억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1.6% 상승하며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