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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낸드, 업체별 강력한 기술 투자로 ‘고공행진’ ③차세대 기술인 3D 낸드 채택률 빠르게 상승 중
이나리 기자 | 승인 2018.01.02 15:09

[EPNC=이나리 기자] 2018년 낸드의 공급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가 D램에 비해서 높은 공급량을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메모리 업체들은 투자 규모의 50% 이상을 낸드에 집중하며 공격적인 기술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세대 기술인 3D 낸드는 꾸준히 발전됨으로써 낸드 시장에서 메모리 업체의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다. 3D 낸드 채택률은 2017년 이후로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3D 낸드 채택률은 2016년 19.3%에서 2017년 45.8%, 2018년에는 67.4%일 것으로 추정된다. 

낸드 공급량 증가에 힘입어 낸드 수요는 2018년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SSD(Solid-State Driver) 48%, 모바일 32%, 기타 28% 순이다. 특히 SSD에서 모바일 PC와 데스크탑 PC용으로 3D 낸드를 가장 빠르게 채택함으로써 2018년 SSD 물량은 2017년 대비 48% 증가하고,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내장 SSD 규모는 연간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로 낸드 수요가 높은 모바일 부분에서는 스마트폰의 고용량화에 따라 3D 낸드 비중이 2016년 5%에서 2017년 26%로 크게 증가했고, 2018년에는 54%로 증가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또 이런 증가 속도라면 2021년에는 3D 낸드 비중이 무려 94%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스마트폰에 탑재된 최대 용량의 낸드는 256GB이며, 2016년 3분기 출시된 아이폰7을 시작으로 2018년 3, 4분기 출시된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에도 채택됐다. 이런 추세라면 2018년에는 512GB 낸드가 탑재된 아이폰9이 출시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낸드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되고 있으나, 2018년 1분기부터는 수급이 공급과잉으로 전환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2018년 상반기 무려 14%라는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그러다 2분기에는 다시 균형잡인 환경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한다. 

메모리 주요 업체별로 2018년 낸드 공급량을 전망하면, 삼성전자 43%, 도시바 40%, SK하이닉스 39%, 마이크론 45%로 예상된다. 업체별 공급량은 전망하는 주체에 따라 다양한데 이는 각 업체별 3D 낸드 비중에 대한 가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3D 방식을 적용한 이후 후발업체들은 빠르게 격차를 좁히고 있지만 2017년말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64층 비중이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도시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의 후발업체들은 20~45% 수준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18년 말에는 64층이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더 나아가 92층도 상용화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7년 7월에 100K 규모의 평택 라인 1층에서 3D 낸드 양산을 개시했고, 화성에 위치한 16라인의 일부를 3D로 전환한다. 삼성은 이번 팹 전환으로 인해 기존 2D 시설에서 180K/월 생산했던 물량이 3D에서는 50K/월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D 공정은 2D에 비해서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3D로 전환함에 따라 월 생산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삼성전자는 추가로 2018년에 평택 라인 2층에서 약 120~140K, 2019년에는 중국 시안의 2차 라인에서 100K 규모의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낸드 생산은 2017년 약 250K/월 규모에서 2018년에는 15K/월이 증가한 265K/월이 될 전망이다. 이는 이천에 위치한 M14라인의 2층에 신규 3D 증축과 더불어 기존 청주에 위치한 M12라인을 3D 라인으로 전환 투자에 따른 결과다. 또 2018년에는 지난해 8월 착공한 청주 M15라인에서 3D 낸드를 생산할 계획에 따라 1차 투자 장비 발주 개시가 예상된다. 

- 도시바

도시바는 현재 건설 중인 욧카이치 공장 부지 내 Y6 팹 이외에 욧카이치의 현재 팹 인접지와 이와테현 기타카미시에 2개의 새로운 생산팹을 2018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시바는 3D 낸드를 욧카이치의 N-Y2와 새로운 Y6에서 주로 생산하고 팹 간 연결 통로 등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끌어올림으로써 2018년 내 3D 낸드의 생산 비중을 9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마이크론

마이크론은 낸드 관련해서 현재 유타에 팹2, 버지니아에 팹6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8년 중반에 싱가포르 라인에서의 3D 낸드 제조를 위한 팹10을 증설할 가능성이 높다. 

- 인텔, YMTC 

인텔은 중국 다롄 라인에서 3D 낸드 생산을 위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YMTC는 2018년 2분기 낸드 양산 개시 계획에 따라 200K 규모 라인에 대한 장비 투자를 2018년 1분기부터 시작한다. 

3D NAND 투자 별 장비 발주 시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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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기자  narilee@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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