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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8년 기점으로 OLED 전환...한국'맑음' 일본'먹구름'
정동희 기자 | 승인 2017.07.10 14:02

[EPNC=정동희 기자] 애플이 2018년을 기점으로 대다수 제품에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애플에 LCD를 납품하는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가 매출의 50%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2017년 하반기에 아이폰8(가칭)과 더불어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 등 3가지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8은 예상대로 OLED를 탑재하고 나머지 제품군들은 기존의 LCD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계는 애플이 2018년부터 대다수 제품에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CD를 생산하는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는 매출의 절반을 애플에 의존하고 있어, 아이폰 시리즈의 전면 OLED 탑재는 매출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21일 발표된 경영실적을 참고하면 애플에 약 53.8%(약 4조 6000억 원) 화웨이에 12.9%로 (약 1조 5000억 원)의 이익을 거뒀다. 

두 기업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OLED 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중소형 OLED 선두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 기술을 따라잡기까진 최소 3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8년 애플에 대량의 OLED를 공급하면서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LG디스플레이에 25억 달러 (약 2조 8000억 원)의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와, 2018년 이후에는 LG디스플레이도 애플에 대량의 OLED를 납품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애플은 2017년까지 아이폰8과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생산 비율을 맞추며 OLED 디스플레이를 40% 정도 사용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80%, 이후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아이폰의 표준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와 애플은 지난 4월 2년간 약 10조 원 규모의 OLED 공급을 체결한 바 있다. 2018년 삼성디스플레이는 총 OLED 출하량은 약 1억 8000만 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아이폰#삼성디스플레이#엘지디스플레이#JDI#샤프

정동희 기자  dhju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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