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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봉’ 아이폰X, 부품원가 41만원, 국내 소비자가 142만원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11.10 13:26

[EPNC=이나리 기자] IHS마킷의 테어다운(Teardown) 팀이 아이폰X의 하드웨어를 분석한 결과 아이폰X(모델명 A1865, 64G NAND 메모리)의 부품원가(BOM)를 370.25달러(약 41만원)로 추정했다. 

아이폰X는 스티브 잡스가 처음 아이폰을 출시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는 만큼 디자인에 있어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999달러(약 111만원) 부터 시작하는 아이폰 X의 가격은 이전 최고가인 아이폰8 플러스(256GB)보다 50달러 더 비싸다. 아이폰X의 한국 소비자가는 142만원이기 때문에, 이는 부품원가 보다 3배 이상 부풀려 판매되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8(64GB)의 부품원가는 302달러(약 34만원), 소매가격은 약 720달러(약 80만원)다.

아이폰 X

앤드류 라스웨일러(Andrew Rassweiler) IHS마킷 원가분석 서비스 부문 선임 이사는 "아이폰X가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2007년 이래 디자인 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기본 구조는 아이폰8 플러스와 비슷하며, 두 모델의 기본적인 플랫폼은 같은 부품들로 구성돼 있다. 다만 아이폰X의 경우 AMOLED 디스플레이와 트루뎁스(TrueDepth) 센싱 기능으로 인해 가격이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웨인 램(Wayne Lam) IHS마킷 모바일 기기 및 네트워크 부문 수석연구원은 "애플은 보통 다양한 가격대의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디스플레이 크기와 저장용량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책정해왔으나, 아이폰X의 경우 애플의 최고급 스마트폰이 목표로 하는 것은 더 고급화된 것임을 알 수 있는 가격대를 제시하여 야심 찬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폰#애플#아이폰X

이나리 기자  narilee@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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