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오토모티브에 최적화된 신제품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FD) ‘iNAND 7250A’를 출시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5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러셀 루빈(Russell Ruben) 웨스턴디지털 오토모티브 솔루션 마케팅 총괄 이사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는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모두 저장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며 “클라우드로 저장되는 데이터 양이 증가되는 것은 맞지만, 디바이스 단에서 남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IT 자문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최종결과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3435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3349억 달러)보다 2.6% 상승했다. 상위 25개 반도체 업체의 총 매출 규모는 10.5% 증가해 전체 산업 성장률보다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고, 이런 성장에는 인수합병(M&A)이 큰 영향을 미쳤다.가트너의 책임 연구원 제임스 하인즈(James Hines)는 “반도체 산업은 2016년 초에 재고 조정과 같은 사항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지만, 하반기에 수요가 많아지고 가격결정 환경이 개선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보안 감시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HDD) ‘WD 퍼플(Purple) 10TB’를 출시했다.WD 퍼플 10TB HDD는 일 평균 8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된 일반 HDD와 달리, 웨스턴디지털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24시간 상시 작동이 필요한 보안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개인영상기록장치(PVR), 디지털영상기록장치(DVR), 네트워크 영상기록장치(NVR) 등 다양한 녹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64대의 고화질(HD) 카메라를 지원한다. 웨스턴디지털은 4K 호환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1TB, 4TB 용량의 새로운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프로(My Passport Wireless Pro)를 선보이며 와이파이(Wi-Fi) 모바일 스토리지 라인업을 확장했다.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프로는 야외 촬영 시 노트북을 가져가지 않아도 전송, 백업 등의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무선 데이터 저장과 원격 액세스 기능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무선 외장 하드다.웨스턴디지털은 지난해 8월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프로 2TB, 3TB 2종을 먼저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사진, 영상 등 콘텐츠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G-테크놀로지(G-Technology) 브랜드의 신제품 외장형 드라이브 ‘G-드라이브(G-DRIVE) USB-C’의 출시를 발표했다.G-드라이브 USB-C는 차세대 맥(Mac) 및 윈도우 시스템을 지원하는 USB-C 커넥터 기반의 USB 3.1 Gen 1 인터페이스로 전송 속도를 극대화한 최대 10TB 용량의 외장형 데스크톱 드라이브다. HD 비디오, 사진, 음악 등 각종 콘텐츠 제작 작업에 필요한 넉넉한 저장 공간과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데 최적화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3D 낸드플래시(NAND Flash)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 4월 10일 SK하이닉스는 낸드 업계 1위인 삼성전자를 앞질러 72단 3D 낸드플래시를 세계 최초 개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의 낸드 기술이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분야 중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히고 있다. 빅데이터로 인한 데이터센터 수 증가, 사물인터넷(IoT) 환경 고도화, 자율주행차와 스마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빅데이터 시대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양이 많아지면서 메모리 반도체는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로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낸드플래시(NAND Flash)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으며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한창인 가운데, 낸드 시장에서 점유율 2위인 도시바는 원자력 사업의 손실로 인해 울며 겨자 먹기로 반도체 사업부분을 매각한 상태다.메모리 1000억 달러 시대 돌입, 낸드 플래시 각광지난 3월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글로벌 매출 규모가 올해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3D 낸드(NAND) 플래시’다. 본격적인 빅데이터 시대에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처리량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3D 낸드는 기존의 2D 낸드보다 셀 사이의 간섭 영향을 대폭 줄여 셀 특성을 향상시켰고, 지속적으로 적층 단수를 높임으로써 데이터 용량 확대와 원가절감이 장점이다. 이런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3D 낸드 플래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3D 낸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업계 선두를 달리
웨스턴디지털은 세계 최초의 512Gb(기가비트) 64단 3D 낸드(NAND) 칩, 일명 ‘BiCS3’의 시험 생산을 발표했다.웨스턴디지털은 차세대 64단 수직 적층 3D 낸드 기술 BiCS3에 셀당 3비트(X3)의 저장 구조를 채택했다. 시험 생산은 일본 요카이치 공장에서 진행되며, 양산화는 2017년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스토리지 업계의 핵심 기술인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최근 가장 주요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시바 시바람(Siva Sivaram) 웨스턴디지털 메모리 기술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인텔은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연구개발(R&D)에 투자를 한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기업인 삼성은 4위, SK하이닉스는 10위였다.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인텔은 매출의 22.4%에 달하는 127억5000만달러(약 1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인텔의 투자는 전세계 반도체 R&D 지출금인 565억달러의 약 3분의 1을(36%) 차지하며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막대한 격차를 보였다. 이는 2위 퀄컴, 3위 브로드컴, 4위 삼성 등 3사의 R&D 투자금을 합한 액수보다도 높은 수치다.
웨스턴디지털은 SD협회(SD Association)의 SD 5.1 규격이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등급 1(A1)을 충족하는 마이크로SD 카드 ‘256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SanDisk Ultra microSDXC) UHS-I 카드 프리미엄 에디션’을 출시했다.10여 년 전 출시된 이후 가장 인기있는 메모리 카드 포맷이 된 마이크로SD 카드는 액션캠, 드론, 블랙박스 카메라, CCTV 등 디지털 이미징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해왔으며 스마트폰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 왔다.스트래티지 에널리
일본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을 분사한다고 공식화하면서 인수 기업으로 웨스턴디지털(WD)과 SK하이닉스가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도시바는 지난 1월27일 이사회를 통해 오는 3월31일까지 반도체 사업을 분사하고 지분의 20% 가량을 매각한다고 결정했다. 도시바는 최근 원자력사업에 7조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경영난으로 인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도체 부문을 분사를 선택했다.도시바는 낸드를 첫 발명했고, 2D 낸드에서 최고의 공정 경쟁력을 갖추어 삼성전자와 함께 시장을 주도하며 세계2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또 3D 낸드
2015년, 2016년 반도체 업계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 다수 일어남에 따라 2년간의 합병 금액은 지난 5년(2010-2014년)의 연간 평균 보다 8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트가 지난 1월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에서 진행된 인수합병 금액은 2015년에 1033억달러, 2016년에는 985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의 연평균 인수금액인 126억달러와 비교해 약 8배나 더 높은 수치다.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던 15건의 반도체 인수 중에서
도시바가 미국 원자력사업에 최대 7조원의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도체 부문 분사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분사가 현실화 될 경우 메모리 반도체 낸드 공급량이 증가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전체 그룹의 위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월1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와 마이니치 등 일본 주요 언론은 도시바의 미국 원전사업 손실이 최대 7000억엔(약 7조2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도시바는 투자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수익성 높은 반도체를 자회사로 쪼개고 매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가격 하락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내년 3D 낸드(NAND) 플래시의 성장이 전망되면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시바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은 앞다투어 낸드 플래시 공장 증설에 적극 투자하며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낸드 플래시, 2020년까지 연평균 44% 성장 전망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트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20% 증가한 후 2015년은 3%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 이유는 공급업체의 통합, 용량 확장의 제한, 2015년 하
300나노 웨이퍼 사용하는 IC 제조업체 수가 200나노 웨이퍼의 절반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이전만 하더라도 200나노(nm) 웨이퍼는 다른 웨이퍼 크기보다 IC 제조에 더 많이 사용됐었다. 그러나 2008년 후부터 대부분의 IC제조는 300나노 웨이퍼로 전환되는 추세다.IC인사이트가 발표한 글로벌 웨이퍼 사이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300나노 웨이퍼의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2%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마이크론(14%), SK하이닉스(13%), TSMC(13%), 도시바/웨스턴디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웨스턴디지털은 2017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차별화된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지난 12월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2016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웨스턴디지털은 WD, 샌디스크, HGST 등 HDD와 SSD를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한데 모은 강력한 플랫폼을 구현할 것을 천명했다.이를 통해 기업과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그 중요성이 가중되고 있는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나아가 데이터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이바지하며 업계
웨스턴디지털(이하 WD)이 15일 SSD 신제품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샌디스크를 인수한 뒤 첫 SSD이다. 이를 통해 WD는 HDD는 물론 SSD까지 포괄적인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전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제품에 대한 소개는 수하스 나약(Suhas Nayak) WD 클라이언트 SSD 시니어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가 맡아 진행했다. 나약 매니저는 WD 전세계 OEM 사업과 WD 채널에 대한 WD 브랜드 클라이언트 SSD와 기존 샌디스크 SSD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이끌고 있다. 수하
웨스턴디지털 코퍼레이션은 모던하고 혁신적인 새 디자인의 마이 패스포트(My Passport), 맥용 마이 패스포트(My Passport for Mac) 및 마이북(My Book) 하드 드라이브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10여년간 선도적인 판매 실적을 보인 이들 제품군은 유명 산업 디자인 및 브랜딩 회사인 퓨즈프로젝트(Fuseproject)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디바이스와 사용자 간의 연결을 돕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드라이브에는 암호 보호 기능과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