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내달 9일까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착수지구와 광역·기초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 사업’을 공모한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은 농어촌에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 생산성향상, 안전강화, 생활편의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돼, 올해로 2년 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지자체와 참여 기업으로 구성되는 4개의 컨소시엄에 80억 원을 지원한다. 확산서비스(전년도 보급 서비스 1~2개), 신규서비스(1개 이상), 지역 특화서비스(1개 이상)를 지역별로 5개씩 선정해 총 20개의 서비스를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과 무안군 무안읍에 40억 원을 지원해 ▲ICT 융합기반 축우관리 ▲드론 기반 정밀 농업 ▲태양광 안내판 지역정보 ▲지능형 영상보안관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스마트 쓰레기통 등 10개 서비스를 개발, 보급했다.

 

(출처: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참여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먼저 이번주(9~13일)는 지자체의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고, 다음주 16일부터는 수요와 대응되는 기업의 기술을 파악해 지자체와 기업을 매칭한다. 이외에도 사업 공모와 제안서 작성과 관련한 Q&A를 배포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모 참여를 용이하게 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4월 9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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