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라북도와 함께하는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KETI-전북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세부사업별 지원내용 (출처: KETI)

전라북도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140억 2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KETI 주관하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한다. 이는 지역 특화산업과 소프트웨어(SW)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과 신제품을 발굴, 상용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KETI는 컨소시엄을 통해 전라북도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DNA(Data, Network, AI)를 접목해, 데이터에 기반한 전북 농생명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리빙랩형 농생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운영 ▲SW융합 서비스 모델 개발·사업화 지원 ▲ 성과창출형 네트워크 프로그램 활성화 ▲SW융합 일자리 창출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에 진행된 SW융합클러스터 1.0 사업(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에서는 53개사의 창업, 556명의 신규고용 인원을 창출해냈다. 이를 기반으로 전북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구축에 일조했다.

KETI 전북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 최주환 단장은 “본 사업은 전라북도 농생명산업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향후 도내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SW융합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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