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15일(금) 무안군청(군수 김산)을 방문해 2019년에 구축한 무안읍 스마트빌리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격려하였다.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 사업’은4차산업혁명 혜택을 농어촌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생산성향상·안전강화·생활편의 서비스를 보급과 확산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무안군(무안읍)을 대상지역 중 한곳으로 선정하여 지능정보기술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5종 서비스를 발굴하고 보급한 바 있다.

5종 서비스에는 ‘드론 기반 정밀 농업’,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스마트 쓰레기통’, ‘태양광 안내판 지역정보’, ‘체험관 및 IoT통합관제’가 해당된다.

장석영 제2차관은 이날 ① 쓰레기 적재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수거경로 및 주기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쓰레기통‘, ② 독거노인 가정에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스피커를 설치해 복지사와 독거노인 간 원격상담과 컨시어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등 주요 서비스의 현장 시연을 통해 사업의 실증 성과를 점검하였다.

특히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시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졌다.

장석영 제2차관은 “앞으로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한 도-농간의 격차 해소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 수요에 기반하여 농어촌에 적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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