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클릭 점유율과 판매량 점유율도 1위 차지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플리어(FLIR)는 2019년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열화상 카메라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최근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제공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 리서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 출처: 다나와 리서치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의 열을 추적·탐지해 화면에 나타냄으로써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로서, 건축물 관련 검사, 전기·기계 검사, 시설 관리·정비, 공조설비 문제, 유틸리티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이번 다나와 리서치는 소비자들이 지난 1년 동안 다나와 사이트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검색하거나 또는 해당 사이트를 경유해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구매한 사례들을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가 특정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접속해 구매한 사례들은 포함하지 않는다.  

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플리어는 2019년 열화상 카메라 부문 판매량 점유율에서는 플리어의 판매량 점유율이 월 평균 79.14%를 차지했으며, 2위부터 4위까지는 각각 12.95%와 1.92%, 1.2%로 집계됐다. 기타 나머지 브랜드들의 점유율도 2.64%에 불과해, 플리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9년 열화상 카메라 부문 단순 클릭 점유율과 판매량 점유율 모두에서도 연중 내내 1위 브랜드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플리어의 열화상 카메라 월 평균 단순 클릭 점유율은 평균 57.22%인 데 반해, 2위와 3위 브랜드의 점유율은 각각 8.59%와 8.57%를 기록했다. 

* 출처: 다나와 리서치

한편, 다나와 리서치가 조사한 2019년 열화상 카메라 제품별 판매량 상위 10개 제품들은 1위와 2위를 비롯한 총 8개 제품이 플리어 장비들로 채워져 있었다. 1위는 스마트폰에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열화상 카메라인 FLIR One PRO(안드로이드용)가 차지했고, 2위에는 FLIR TG165 적외선 영상 온도계가 올랐다. 이 외에도 FLIR C2, E5, One PRO LT, C3, TG135 등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 제품들이 10위 권에 포함됐다.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제품들(왼쪽부터 FLIR One PRO, FLIR TG165, FLIR C3, FLIR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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