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앤시스의 차량 위험 감지에 감열 카메라 기능 제공키로
상태바
플리어, 앤시스의 차량 위험 감지에 감열 카메라 기능 제공키로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01.09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전 시뮬레이터와 통합해 자율주행차 개발 박차 기대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이 앤시스(ANSYS)의 운전 보조와 자율주행차의 위험요소 감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자사의 감열 카메라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플리어는 이 협업을 통해 물리적 감열 센서를 앤시스의 첨단 운전 시뮬레이터와 통합해 초현실적 가상 세계 안에서 감열 카메라의 디자인을 조형하고 시험하며 실증하게 된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자동 긴급제동(AEB), 보행자 감지, 미래 자율주행차에서 감열 카메라를 툴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최적화함으로써 주문자상표부착 생산업체(OEM)들의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한다.

가상 환경에서 디자인을 시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플리어 보손(FLIR Boson) 감열 카메라, 플리어 스타터(FLIR starter) 감열 데이터세트, 지역·도시 중심의 감열 데이터세트 등으로 구성된 플리어 자동차 개발 키트(ADK)를 포함해 플리어 고객과 파트너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 시스템이 보완된다. 플리어 감열 데이터세트 프로그램은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AEB, 자율주행차 시스템에서의 기계학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재의 자율주행차와 ADAS 센서는 어둡거나 그늘진 곳, 눈부신 햇빛, 짙은 안개 같은 악천후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감열 카메라는 이러한 여건에서도 물체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구분할 수 있다. 플리어 시스템의 감열 센서를 앤시스 VRXPERIENCE와 통합하면 불과 며칠 안에 수백만 마일에 걸친 수천 번의 주행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들은 붐비고 분별이 잘 안 되는 환경에서도 보행자를 감지하는 등 감열이 매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생성하기 어려운 시나리오를 모의 실험할 수 있다.

에릭 반테그니(Eric Bantegnie) 앤시스 부사장 겸 총괄은 “플리어 시스템은 감열 카메라를 자동차에 최대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물리적 상황에서 기계학습으로 수집한 데이터세트에만 의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제 플리어는 앤시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자동차 업체들이 감열 카메라로 운전 보조 시스템을 더 신속하게 개발하고 인증하도록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플리어 시스템은 ‘CES 2020’에서 열 감지 기능이 강화된 견본 자동차를 자사의 다른 혁신 제품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