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와 협력해 강력한 초소형 3D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선보이고 있다.

 

인피니언 전력 관리·멀티마켓 사업부 안드레아스 우르쉬츠(Andreas Urschitz) 사장은 “5세대 REAL3 칩으로 다시 한 번 3D 센서 분야에서의 지위를 입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REAL3 싱글-칩 솔루션은 인피니언의 5세대 ToF 심도 센서로 4.4×5.1mm 크기로 저전력 소비를 달성하면서도 우수한 해상도의 데이터를 출력해낸다. 햇빛이 강하거나 어두운 극한의 조명 조건에서도 정확하게 동작하며, 뛰어난 오토포커스 기능과 보케(Bokeh) 효과 등 다양한 옵션 기능을 제공한다.

ToF 심도 센서의 활용은 다양하다. 특정 이미지의 원본 이미지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때, 얼굴이나 손의 세부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때, 물체의 정확한 3D 이미지를 생성할 때, 얼굴 인식 결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라츠, 드레스덴, 지겐에서 개발된 이번 이미지 센서 칩(IRS2887C)은 올 해 중반기부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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