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폴더블 폼팩터부터 전자잉크를 사용하는 씽크북 플러스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레노버가 공개한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는 13.3인치 폴더블 노트북이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경량 합금과 탄소 섬유로 제작돼 1kg 미만의 무게를 가진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모양을 바꾸어 사용할 수 있으며, 레노버는 이 제품이 미래형 폴더블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cx 5G 컴퓨팅 플랫폼에 기반한 레노버의 5G 노트북 ‘요가 5G(Yoga 5G)’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IoT에 한 발 다가선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씽크북 플러스(ThinkBook Plus)’는 메모용이나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프리시전 펜(Precision Pen)을 사용해 기록하며, 기기의 덮개를 닫았을 때에도 중요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신제품 중 하나인 ‘아이디어패드 듀엣 크롬북(Lenovo IdeaPad Duet Chromebook)’은 매우 얇은 크롬북으로, 최장 1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는 투인원 분리형 제품이다. 함께 선보인 ‘레노버 스마트 프레임(Lenovo Smart Frame)’은 무광 스크린 마감처리와 눈부심 방지 레이어가 적용돼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실내 공간에 원하는 사진이나 작품을 전시하기에 적합하며, 슬라이드 사진이나 영상 재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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