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형태 모듈형 냉장고부터 습도 관리하는 신발관리기까지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0’에서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와 콘셉트를 지닌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와인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등 큐브 형태의 모듈형 냉장고를 비롯해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의 원리를 적용한 ‘신발관리기’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켜 줄 제품들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2019년 6월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 전략을 발표했으며 그 첫 번째 결과물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는 국내 냉장고 시장의 트렌드를 바꿀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큐브 냉장고는 보관하는 내용물에 따라 와인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등 세 종류로 선보인다. 와인과 맥주, 화장품을 각각 최적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들은 단독으로 설치하거나 위아래로 쌓을 수도 있어 공간 활용이 용이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신발 관리기는 집에서도 쉽게 신발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신발 관리기에 신발을 넣어두기만 하면 탈취는 물론 습기까지 제거해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장마철이나 눈이 많이 오는 날에도 외출 후 간단하게 신발을 말릴 수 있다.

큐브 냉장고와 신발 관리기는 2020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프로젝트 프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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