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선 고밀도 패킹 대규모 기지국 동기화 문제를 해결하고, 재밍, 스푸밍, 신호 손실로 인해 범지구 위성항법시스템(GNSS)에 순간적 결함이 발생해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이와 함께 네트워크 문제까지 해결하고자 자회사인 마이크로세미(Microsemi)를 통해 TimeProvider 4100 릴리즈 2.0을 비롯한 여러 제품들을 정밀 시간 프로토콜(PTP) PackeTime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했다.

 

 

TimeProvider 릴리즈엔 10 기가비트 이더넷(GE) 지원, 비용 절감을 위한 바운더리 클럭(Boundary Clock) 동작 모드, 여러 소스로부터 네트워크 기지국과 그 외 종단점으로의 타이밍 흐름 배분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타 향상된 기능들이 추가됐다. SK텔레콤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청도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 GE 확장 모듈이 내재된 TimeProvider 4100 2.0을 채택했다.

TimeProvider 4100의 게이트웨이 클럭 동작 모드를 마이크로칩의 고성능 바운더리 클럭(HP-BC) 동작 모드로 확장하면, 최신 고정확도 ITU-T C·D클래스 바운더리 클럭 표준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표준은 광통신망에서 매우 정확한 시간 전송을 요구해, 사업자는 전용 광섬유 회선보다는 고밀도 파장분할다중화(DWDM)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릴리즈 2.0은 10 GE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선택적 확장 모듈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증가 대역폭 요건을 충족시킨다. 모니터링 기능의 확장으로 서비스 사업자는 네트워크 요소가 시간과 위상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PTP 클라이언트 용량은 모바일 네트워크 집합계층과 신규 DOCSIS 3.1 리모트 파이(Remote-PHY) 케이블 아키텍처 상의 전개에 중요한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790까지 확장된다.

마이크로칩 랜디 브루진스키(Randy Brudzinski) 부사장 겸 주파수·시간 사업부장은 “마이크로칩은 서비스 사업자가 점점 까다로워지는 시간 전달과 동기화 문제를 해결해 신규 네트워크로의 전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헌신함으로써, 고객의 서비스 신뢰도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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