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META-DX1 이더넷 PHY(Physical-Layer) 디바이스 제품군을 자회사 마이크로세미(Microsemi)를 통해 출시했다.
PHY 디바이스 제품군은 1~400GbE 이더넷 포트, 플렉스 이더넷(FlexE), 미디어 접근 제어 보안(MACsec) 링크 암호화, 나노초 단위의 타임스탬핑 정확도 등의 기능을 단일 칩으로 통합시킨 제품이다.
FlexE는 클라우드와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가 현재 고정 속도 이더넷을 넘어 최적의 링크를 구성해 저비용·고용량 광통신 설비를 활용을 지원함으로써, 파이버 플랜트(Fiber Plant)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용량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META-DX1 MACsec 엔진은 데이터 센터나 기업 부지에서 외부로 나가는 트래픽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META-DX1 제품군은 데이터 센터 인터커넥트(DCI)를 확장할 때 용량 증가의 다음 단계를 충족하도록 MACsec과 FlexE를 하나의 솔루션에 결합한다. 유연한 통합 크로스포인트 스위칭 기능으로 OEM들은 100 GbE(QSFP28)와 400 GbE(QSFP-DD) 광케이블용 단일 디자인이나 SKU를 지원해, 25 Gbps NRZ와 56 Gbps PAM 기반 아키텍처에서의 시장 전환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모든 포트에 나노초 수준의 정확성을 가진 고성능 타임스탬핑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확장 시 5G 모바일 기지국 구축 과정의 난제인 타이밍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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