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K텔레콤이 아시아 유력 ICT 어워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9(Telecom Asia Awards 2019)’에서 ‘최고 이동통신사(Best Mobile Carrier)’, ‘최고 5G 혁신상(Most Innovative 5G Use Case)’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인정받아 ‘최우수 이동통신사’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국내 최고속, 최대 커버리지의 ‘5G초격차 네트워크’ ▲완벽한 통신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자암호기술 ▲최적 네트워크 설계·운용 기술 ▲커버리지 확장 기술 등 압도적인 5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5G 스마트팩토리’는 ‘최고 5G 혁신 사례(Most Innovative 5G Use Case)’를 수상하며 최우수 5G 활용 사례로 뽑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2월 5G 스마트팩토리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5G 다기능 협업 로봇 ▲5G 스마트 유연생산 설비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 ▲AI 머신비전 등 5G와 첨단 ICT를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인 바 있다.

기술 분야에선 5G 시대 '데이터 통신의 지름길'로 불리는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5G기지국과 교환기에 'MEC' 기반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면,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60%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분석∙관리 솔루션인 ‘TANGO’∙‘T-CORE’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인 ‘SDN & NaaS 플랫폼’도 수상 반열에 올랐다.

서비스 분야는 AR·가상현실(VR) 기술 기반 ‘T 리얼 플랫폼(T real Platform)’이 적용된 ‘옥수수 소셜VR’과 ‘살아있는 동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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