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시험검증 서비스 제공, 단말기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감소 제품경쟁력 강화 효과 기대

[테크월드=석주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공모를 통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5G 테스트베드 구축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구미시에 국내 기업의 5세대(5G) 이동통산 단말기ㆍ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시험ㆍ검증 시설(테스트베드)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5G 테스트베드에서는 이동통신사 통신망 수준의 소규모 시험망을 구축해 단말기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기지국과의 상호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한다.


또한, 시험‧검증뿐만 아니라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5G 기술표준ㆍ규격, 국내외 기술ㆍ시장 최신 동향 등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 서비스도 시행한다.

구미 테스트베드는 올해 5월말부터 장비를 구축하고 시험공간 등을 마련하여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기업을 대상으로 시험ㆍ검증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국비 128억 원, 지방비 70억 원으로 총 198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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