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생각보다 크게 떨어진 영업이익이었다. 그리고 이런 영업 이익 실적하락에는 반도체 사업의 부진이 가장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반도체 업계의 이런 사이클은 단순히 이번 시즌만의 일은 아니다. 반도체 업계의 부침(浮沈)은 늘 있어왔다. 고민의 중심에는 이런 시기적 국면을 돌파할 보다 장기적인 전략적 포석이다. 다양한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2018년말부터, 2019년 초까지 이미 다수의 매체들이 2019년 IT 업계 그리고 전자부품 업계를 전망하는 기사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런데, 2월도 끝나가는 시점에 2019년 대전망이라는 타이틀을 거는 것이 적합한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그러나, 세밑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소위 '핫'한 키워드만을 제시하는 것이 온당한가라는 내부적 판단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와 TSMC 이외에 다른 업체들은 7nm 이하의 공정에 ‘아직은 지켜볼 때’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nm 공정 도입의 가능성이 높았던, 글로벌 2위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 파운드리와 EUV 개발에 최초로 뛰어든 인텔 등이 잇따라 7nm 공정 계획을 잠정적으로 미뤘다. SK하이닉스는 최근 EUV 공정이 예상되는 M16 반도체 공장을 착공 시작했으나, 공장의 완공 예정이 2020년으로 알려졌다. 2018년 8월 글로벌파운드리는 7nm 공정 개발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미국에서 시작된 반도체 시장은 1980년대 일본으로 주도권이 넘어갔다. 1990년대부터는 인텔(Intel)의 독주가 시작됐으며,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 시장에 두각을 보였다. 이후 메모리 시장을 주도한 삼성전자는 21세기에 접어들며, 인텔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7년 메모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인텔을 꺾고, 반도체 산업의 1위를 기록했다.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7nm 이하의 공정에 꼭 필요한 EUV(Extre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극자외선 기술 (EUV: Extreme Ultraviolet)이 반도체 산업의 경쟁 지형을 바꿀 핵심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 경쟁력 변화와 업계의 EUV 도입 현황을 EPNC가 한 장으로 정리해 봤다.반도체 업계는 타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역동적인 경쟁 지형의 변화를 겪어 왔다. 1960년대 미국에서 반도체 산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반도체 산업에서는 미세공정 기술 혁신과 그에 따른 새로운 소재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필요로 한다. IMEC의 스벤 반 알쇼흐트 R&D 매니저는 “대학이나 연구소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먼저 소재 개발에 매진해야한다”고, AMSL의 로데릭 반 에스 전무는 “반도체 업체들이 7나노 공정을 목적으로 EUV를 도입한다”고 소재 개발과 새로운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5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반도체전자재료 기술컨퍼런스인 SMC(Strateg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반도체 산업에서는 미세공정 기술 혁신과 그에 따른 새로운 소재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요하고 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5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반도체전자재료 기술컨퍼런스인 SMC(Strategic Materials Conference) Korea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노광, 세정, 패키징과 같은 반도체 주요 공정에서 주목받고 있는 재료 기술과 향후 도전과제에 대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반도체 재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이다. 본 컨퍼런스는 “혁신을 앞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램'을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제품이 업계 최고 수준의 고온 신뢰성과 초고속·초절전 특성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자동차용 20나노급 D램의 '오토그레이드(Autograde) 2' 보다 고온 영역이 20도(℃)가 높은 오토그레이드(Autograde) 1(-40℃ ~ +125℃)을 만족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10나노급 D램으로는 업계 유일하게 오토그레이드 1 적용 제품을 양산하게 됐다.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반도체 공정에서의 미세공정 기술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반도체 회로의 선폭이 작아질 수록 동일한 크기의 웨이퍼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고, 이는 생산량의 증대 그리고 비용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10나노 이하 공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글로벌 파운드리의 경쟁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EPNC가 정리했습니다. 한 장으로 보는 "글로벌 파운드리 업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삼성전자가 8인치(200mm) 웨이퍼를 활용한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해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선다.삼성전자는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 제품군을 기존 4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고, 180nm부터 65nm까지 각 제품에 특화된 미세공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제품 완성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eFlash) ▲전력 반도체(PMIC)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CMOS 이미지 센서(CIS)의 4가지 솔루션 외 ▲RF/IoT ▲지문인식 센서 등 6개의 특화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2월 23일 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 화성 EUV 라인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화성 EUV라인은 2019년 하반기에 완공, 시험생산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라인에는 미세공정 한계 극복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장비가 본격 도입될 예정으로 삼성전자가 향후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산업은 공정 미세화를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산업용 특수 화학물과 첨단 소재 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가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따라 2017년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 올해도 한국 시장에서 반도체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소재 오염도를 제거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인테그리스가 1월 30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국내 사업 성과에 따르면, 글로벌 매출은2016년 12억 달러를 달성했고, 2017년은 아직 실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1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테그리스의 전체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SK하이닉스가 2017년 사상 최대 경영 실적을 경신했다. 연간 매출액 30조 1094억 원, 영업이익 13조 7213억 원, 순이익 10조6422억 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9조 276억 원, 영업이익 4 조 4658억 원, 순이익 3조 219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도 전 부문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IFRS 기준)지난 해 메모리 시장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의 성장에 따라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는 급증한 반면, 미세공정 전환의 어려움과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파운드리 시장은 미세공정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시설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AP 고객사 확보와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4차산업,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새로운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에 승부가 달렸다.- TSMC TSMC는 시설투자에 그 어느 때 보다 적극적이다. TSMC는 중국 난징 푸커우(浦口)경제개발구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웨이퍼 공장과 반도체 설계센터를 지난 2분기에 착공해 짓고 있는 중이며, 이는 대만의 대중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그동안 대만 정부는 첨단기술의 중국 유출을 우려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시스템 반도체 분류에 속하는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만 전담하고 생산은 외주를 주는 업체로부터 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위탁 받아 생산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런 사업 구조에서 파운드리는 설계를 받아 작업만 수행하는 특성상 보안과 신뢰가 선행돼야 한다. 또 반도체 산업은 파운드리 산업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돼야 팹리스 업체들도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연구·개발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구조로 형성됐다. 파운드리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미세 공정 개발 난제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2세대(1y나노) D램'을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부터 세계 최소 칩 사이즈의 10나노급(1나노 : 10억분의 1미터) 8Gb(기가비트) DDR4(Double Data Rate 4) D램을 양산하고 있다. 2016년 2월에 '1x나노(10나노급 1세대) 8Gb D램'을 양산하며, 본격적인 10나노급 D램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21개월만에 또다시 반도체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0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10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반도체인 62명의 공적을 포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부회장)을 비롯, 진교영 삼성전자 부사장,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 등 반도체 산업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반도체 파운드리(Foundry) 시장에서 대만은 압도적으로 전세계 1위다. 그러나 최근 한국과 중국이 파운드리에 투자하며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하자, 대만은 위기감을 느끼며, 정부가 직접 나섰다. 즉, 현재 시장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반도체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파운드리 강자 ‘대만’, 50% 이상 점유율로 독점하는 ‘TSMC’ 반도체 산업에서 대만이 앞서고 있는 파운드리 분야란, 반도체 설계만 전담하고 생산은 외주를 주는 업체로부터 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위탁 받아 생산하는 기업을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 파운드리 시장 도약을 위한 ‘시설 투자’ 본격화대만 “안주하지 않겠다” 정부 주도 아래 투자 강화 TSMC가 파운드리 시장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매출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파운드리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스템반도체 측면에서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낮고, 기술 개발이 늦은 편이다. 이에 따라 메모리반도체로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우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인텔은 지난 8월 21일 8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10나노 공정 시대가 시작된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전제품이 10나노 공정은 아니며, 올해 9월 출시되는 카비레이크 리플레시 U시리즈는 14나노 공정이 적용됐고,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캐논레이크부터 10나노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인텔 코리아는 9월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발표된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로드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텔 측은 10나노 공정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