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2024년 글로벌 모니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출하량이 2% 증가할 것이란 전망과 더불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소 보수적인 목표를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트렌드포스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모니터 출하량은 7.3% 감소한 1억 2500만 대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밑돌았다.2024년을 내다보면 2023년에는 낮은 출하량 기반과 함께 점진적인 경제 회복 가능성, 일반적인 4~5년 PC 교체 주기를 고려할 때 팬데믹 기간에 구입한 PC는 2024년 하반기에서 202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인도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이 관련 시장을 놓고 격전을 벌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가성비를 앞세운 샤오미를 누르고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최근엔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쌓고 있다. 애플도 지난해 4월 인도의 수도 뉴델리와 뭄바이에 오프라인 매장 ‘애플스토어’를 열며 맞불을 놓았다.▶ 인도 경제 고속 성장··· 젊은층 경제활동↑ 프리미엄 제품 선호인도의 경제 규모는 현재 세계 5위권으로 앞으로도 고속 성장을 이어갈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핀테크 기업 핑거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금요일 핑거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와 핑거 안인주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이를 실현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로 협의했다.양사는 인공지능과 핀테크 분야를 기반으로 각자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 금융권 대상 생성 AI 개발에 나선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솔트룩스의 거대언어모델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4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 67조 7800억 원, 영업이익 2조 8200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 258조 9400억 원, 영업이익 6조 5700억 원을 기록했다.DS 부문 매출액은 21조 69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 1800억 원을 기록해 지난 3분기 매출액 16조 4400억 원, 영업익 -3조 7500억 원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적자를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뉴파워프라즈마가 최근 계열사로 편입한 도우인시스의 이재규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재규 신임 대표이사는 1980년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를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총괄담당과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삼성 그룹에서 요직을 맡아온 인물이다.이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UTG(초박형강화유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렉시블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을 향해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이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자가 Neo QLED 8K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8K 고래와 나' 이벤트를 3일부터 한달 간 삼성 스토어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8K 고래와 나' 이벤트는 국내 최초 8K 수중 촬영으로 제작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의 주요 장면을 Neo QLED 8K로 보다 실감나게 감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매장에서 Neo QLED 8K로 감상한 고래의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Neo QLED 8K, 삼성 사운드 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윤석열 정부가 최근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차원에서 단통법(이동통신 단말 장치 유통 구조 개선법) 폐지를 꺼내 들며 총선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고물가와 고금리로 민생 경제가 최악의 국면을 지나는 가운데 가장 부담이 큰 항목인 통신비를 낮춰야 한다는 정부의 주장은 일견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지난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가구당(1인 가구 포함) 월평균 통신비 지출액은 2021년 기준 12만3815원에서 2022년 12만8167원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2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KAIST는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 연구팀이 인간의 빠른 추론 능력을 유도해 인과관계의 학습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뇌 기반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며 세상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인과관계를 학습해 나가고 공부할 때는 지식 조각들을 조합하며 통합적인 지식을 습득한다.이런 과정은 점진적으로 추론하는 베이시안 모델 또는 특정한 상황에서 한 번의 경험으로부터 빠르게 결론을 도출하는 고속추론 또는 원샷 추론이 있다.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콘 코리아 2024’가 1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약 500여개 기업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뵈일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글로벌 파운드리, 인피니온, 키옥시아 등 글로벌 칩 메이커부터 소부장기업까지 참여해 반도체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세미(SEMI)는 세미콘 코리아의 첫 행사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세미의 역할과 앞으로의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SEMI, 반도체 산업의 모든 것 지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콘 코리아 2024’가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약 500여 개의 기업이 2100여개 부스를 통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글로벌 파운드리, 인피니온, 키옥시아 등 글로벌 칩 메이커부터 소ˑ부ˑ장 기업까지 참여해 반도체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번 세미콘 코리아는 ‘경계를 넘어선 혁신(Innovation Beyond Boundaries)’를 주제로 펼쳐진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중국은 다양한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반도체설계자동화(EDA)다. 그러나 최근에는 EDA 국산화 노력이 생태계 형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대만 언론 매체 디지타임스는 중국에서 정부의 지원으로 100여 개의 국내 EDA 공급업체가 등장했지만 그 중 살아남은 업체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美 지배력 강한 EDA, 국산화 들어간 중국반도체설계자동화(EDA)는 반도체 집적회로(IC) 디자인을 설계·검증할 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AI를 통한 미래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전 산업 분야로의 AI 기술 확산이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모빌리티, 에너지, 가전 등 분야에서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닌 실질적 적용을 통해 AI 활용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기회 발굴 ▲파트너십을 포함한 생태계 구축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등이 예상된다.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업체 커니는 25일 CES에서 나타난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발표하면서 “자동차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인텔과 삼성전자는 27일부터 개최예정인 갤럭시 북4 시리즈 팝업 쇼케이스 프리오픈 행사를 26일 실시했다.인텔과 삼성전자는 오는 27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뉴스뮤지엄 을지로’에서 AI 작품 전시전인 ‘Touch The Real – Galaxy Book: The Art of AI Creation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리오픈 행사 환영사에서 삼성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배태원 부사장은 “최근 IT 업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AI”라며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더욱 커진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가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2024 삼세페’는 올해 4회차를 맞아 한층 풍성해진 혜택을 제공한다. 1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 모바일 등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할인부터 멤버십 포인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매년 완판을 기록해온 삼세페는 올해도 뜨거운 고객 성원에 힘입어 초기 흥행을 거두고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일본과의 갈등 속에서 시작됐던 소부장 국산화가 이제는 안착되는 모습이다. 특히 한미일 연대 및 일본의 반도체 강화 전략 등으로 반도체 시장 변화의 감지돼고 있어 국산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소부장의 해외 의존도가 높다는 문제가 지적되는데 이에 국내 기업들은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규모는 작아도 내실을 갖춰 나가는 탄탄한 소부장 기업들국내 반도체 소재 기업 솔브레인은 지난 2019년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최근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도 국내 소부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글로벌 반도체는 수년간 이어져 온 미·중간 반도체 갈등과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주요 상품 자국화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1~2020년까지 20년간 국내 소부장 산업의 생산액과 부가가치액은 연평균 6%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부품 산업은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잃어버린 30년'과 함께 과거의 영광이 바래고 있지만 일본의 입지는 여전히 강력하다. 일본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규모를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소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버팀목이 돼주기 때문이다.실제로 일본 중소기업들 가운데 이름은 생경하지만 애플, 삼성전자, TSMC 등 초일류 기업들을 단골 고객으로 거느리며 ‘슈퍼 을’의 면모를 보이는 곳들이 적지 않다. 이들의 제품을 다른 곳에서 쉽게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글로벌 시장 지배하는 일본 소부장 기업… 전쟁 패망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는 프리미엄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에 탑재된다고 18일 발표했다.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는 인텔리전스의 대명사이자 독보적인 성능과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통해 갤럭시 AI를 선보인다.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크리스 패트릭 본부장은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바일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소비자에게 놀라운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사상 처음으로 공개된 ‘AI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에 주요 외신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Qi2 규격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점과 높은 가격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미국 CNN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AI를 강조하는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정체된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흥미를 불어일으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발표는 IDC가 애플이 처음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삼성을 추월했다는 데이터를 발표한 지 하루만에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그러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삼성전자와 구글이 AI 폰 ‘갤럭시 S24’에 생성형 AI 도입을 위해 협력했다.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AI 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실시간 번역, 음성 녹음기, 키보드 앱 등 AI 기능이 중심이 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구글이 개발한 ‘제미나이 나노’ 모델이 탑재됐다.갤럭시 S24 언팩 현장에서 히로시 록하이머(Hiroshi Lockheimer) 구글 수석 부사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록하이머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와 제미나이 모델을 통해 더 많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