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GB의 단일 데이터 샘플 캡처, USB 3.0 지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 엘리먼트14가 피코 테크놀로지(Pico Technology)의 피코스코프(PicoScope) 6000E USB 오실로스코프 시리즈를 선보인다. 차세대 피코스코프 6000E 시리즈는 설계·테스트,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을 이용하는 OEM·CEM 생산과 다채널 하이 퍼포먼스 물리학, 입자 가속기 등의 시설을 이용한 실험과 연구에 이상적인 측정과 분석 솔루션이다. 

PC 연결용 오실로스코프를 제작하는 피코는 일반 시험 장비와 데이터 수집용 제품에 대해 혁신적이며 비용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또한 피코는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제품 수명을 극대화한다. 

피코스코프 6000E 시리즈는 ▲8개의 아날로그 입력 채널 ▲최대 4GB의 샘플 캡처가 가능한 울트라 딥 메모리 파형 ▲8개/16,500MHz의 디지털 채널을 추가할 수 있는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MSO) 옵션 ▲21개의 직렬 프로토콜 디코더 기본 장착 ▲SuperSpeed USB 3.0 인터페이스와 하드웨어 가속 등의 특장점이 있다. 

피코스코프 6000E 시리즈는 피코스코프 6804E, FlexRes 포함한 피코스코프 6824E 등의 2개 모델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표준 고속(5 GS/s) 8비트 샘플링 모드 외에도 10 또는 12 비트 분해능으로 소리, 기타 아날로그 신호를 캡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PicoScope 시리즈는 정보가 풍부한 디스플레이와 고급 파형 분석 기능을 제공하여 신호 처리, 고속 통신, 프로세스 제어, 항공 전자 분석, 파워 일렉트로닉스,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설계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엘리먼트14의 글로벌 테스트/툴 헤드인 제임이 맥그리거는 “피코 테크놀로지의 훌륭한 USB 오실로스코프를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피코 제품군은 혁신적인 PC 기반 테스트 장비로, 전통적 벤치탑 제품에 대한 최신이면서 비용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당사는 고객들께 최신 기술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첨단 오실로스코프 제품군은 당사의 기존 테스트 및 측정 제품군을 보강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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