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업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가운데, 네이버가 자사의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외식업계 중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다. ▲포장주문 ▲미리주문 ▲테이블 주문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예약서비스에 가입해 간단한 정보들을 등록하면 네이버 지도와 플레이스에 매장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광고비 부담이나 기술적 부담 없이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네이버는 식당이나 카페 방문을 자제하는 최근 움직임 속에서도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이 스마트주문을 활용해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스마트주문을 이용하는 모든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4월 6일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한시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제 수수료조차 사업 운영 부담으로 느낄 수 있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마트주문의 월 주문 건수가 특정 수치에 도달한 매장을 우수매장으로 선정해 다양한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며, 네이버 검색결과 내에서 매장 인기 매뉴를 노출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4월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제공하며, 이후 주문 건부터는 1000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스마트주문을 신청한 사업자에게는 온라인 매뉴판 제작을 지원하고 QR스티커, 프로모션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키트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네이버 예약 파트너센터’ 에서 '신청하기'를 누른 후 간단한 정보를 기입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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