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전국에 20개의 스마트 시범 상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출처: 중기부)

중기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점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을 고려해,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비대면으로 예약·주문·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상점을 시범 보급한다.

선발된 곳은 모바일 예약·주문·결제 시스템이 연동되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설치되며,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무상 보급받게 된다. 중기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전국에 총 400개의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업종과 특성에 맞춰 스마트 기술, 스마트 오더,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스마트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에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상점 기술보유 기업을 D/B를 구축해 소상공인에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제품을 전시해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도록, 스마트상점 모델숍을 개설하고 스마트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범상가 설치 대상 모집은 5월 8일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면,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