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미용/네일 매장 지원책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네이버가 이번 달 6일부터 미용/네일샵 관련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사용에 따른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11월 출시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 예약 기능을 통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간편결제 기능이다. 사업자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예약 파트너 센터’ 앱이나 연동 중인 POS기기를 통해 결제를 요청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결제 요청서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고객은 네이버 앱에서 결제 요청서를 확인하고 결제하면 된다. 또한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활용 중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예약 파트너 센터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번 결제수수료 지원책에 따라, 미용실/네일샵 업종 사업자들은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로 결제가 이뤄진 금액에 대해 카드수수료와 간편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받아 비용적 부담을 덜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서비스 내역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양한 시술이 현장에서 즉석 적용되거나 하는 미용 분야의 경우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글레이스CIC 이세훈 리더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 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용실/네일샵 업종의 사업자들을 위해서 연말까지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업자들이 사업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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