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작년 10월 세종시에 유치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출처: 세종시 공개 회의자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데이터센터의 차질없는 건립을 지원하고자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도시계획 반영 절차를 완료하고 관보에 고시한 상태다. ‘산업집적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건립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는 올 상반기 내 사업시행자(LH)와 토지매매계약, 관리권자(세종특별자치시)와 산업단지 입주계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며, 하반기 건축설계를 마무리해 연말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준공은 2022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업 유치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는 총사업비 65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5만㎡이 넘는 규모로 건립된다.

행복청 안정희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의 유치로 관련 산업군의 행복도시 입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핵심기업들의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행복도시의 자족성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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